커뮤니티/오늘의 영상컬럼

'Netizen Photo News' '2012. 5. 16. (수)'

박영복(지호) 2012. 5. 16. 05:30


'Netizen Photo News' '2012. 5. 16. (수)'

추천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오늘의 추천시, 사진

이미지출처: donga.com ==
    ★*…봄을 부르는 여인  
    시인/海島 이우창
    겨우내 그리기만 했다
    큰 소리 없이 부르기만 했다 
    온몸 기대어 하늘을 찾지만  
    찬 바람만 등을 쏘인다 
    달력의 위력으로 날을 가르고 있다 
    한장 넘김으로 여인을 찾고 있다 
    가쁜 숨을 몰아 쉬며 봄의 그림자를 얻는다 
    해를 바라보는 이쁜 미소로 하루를 보낸다  
    넘어가는 저녁 햇살에 겨울을 실려 보낸다 
    곱게 뻗은 팔뚝에 봄빛을 올려 놓는다 
    점점 길게 따스함을 만들고 있다
    
    작성:한국 네티즌본부

작성:한국 네티즌본부 '詩' ----
'Netizen Photo News'.
무제-장정화 作

★*… "생명체 중에서 흔하고 미미한 나뭇잎조차 아름다움과 그들만의 개별성을 발견할 수 있다. 생성돼 시들 때까지 끝없는 움직임과 그로 말미암은 불안정함은 사람과 다를 바 없다. 물리적 소멸이 '끝'이 아니라고 믿는다면 시들어 가는 낙엽조차 아름다운 순환의 한 부분이다."(작가 노트 중)

강렬한 색상의 배경에 거대한 잎사귀 형상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장정화 작가. 100호 크기의 캔버스가 가득 차도록 세로로 길게 그려진 나뭇잎은 수직으로 올라가는 중심맥을 따라 가지처럼 잎맥이 뻗어 나오고 있다. 확대된 나뭇잎들이 마치 엑스레이로 촬영한 신체의 내부처럼 속속들이 비쳐 보인다. 나뭇잎의 자연색은 사라지고 강한 원색들이 대비돼 사용됐다. 어느 부분은 지워지고, 어느 부분은 집요하게 드러나면서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나든다.

장 작가는 "사람들을 감동하게 하는 것은 시든 나뭇잎같이 작은 것일 때가 잦다. 거대한 잎사귀 앞에서 세포 하나하나가 모여서 하나의 나뭇잎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관찰하면서 순환하는 생명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국제신문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작성: 도매인'한국네티즌본부'
1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소울아트스페이스. (051)731-5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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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구겐하임 미술관,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회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 한 방문객이 14일(현지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영국) 전시회에서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데이비드 호크니, 더 큰 그림(David Hockney. A Bigger Picture)’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전시회는 9월 30일까지 계속된다. /Vincent West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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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

'Netizen Photo News'.
봄비와 동심
이기사는: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에서 작성합니다.
★*… 비가 내린 13일 부산 사상구 엄궁동 한 초등학교 교정에서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우산을 쓰고 하굣길에 나서고 있다.최재호 기자 choijh92@donga.com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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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총각무 수확 바쁜 손길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14일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 황토밭에서 아낙네들이 총각무를 수확하고 있다.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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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산나물 캐고 집 짓고 일기 띄우고
지리산 품에 포옥~

웹디자이너·출판편집자… 알음알음 산자락에 네 부부 다음달엔 카페·손님집 개관 “잔머리 안굴리고 잘삽니다”

★*… 큰 산을 바라보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도시에서도 마음은 항상 산을 향했다. 전남 구례군 토지면에서 나고 자란 김서곤(50)씨는 서울에서 통신사 사진기자로 일하다가 1992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도쿄대 대학원에서 정보학을 공부하던 김씨는 지리산을 매개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려고 ‘지리산닷컴’(jirisan.com)이라는 도메인을 등록해뒀다. 1996년 잠깐 귀국해 간호사였던 노정애(49)씨와 결혼했다. 부부는 2002년 귀국해 지리산 문수골로 들어가 산나물을 재배했다. 농장 어귀엔 ‘산에사네’라는 문패를 달았다. 지난해 7월 조선시대 전통가옥인 ‘운조루’가 있는 토지면 오미리로 이사할 때까지 큰 산 품에서 살았다.

김씨는 네팔과 북인도를 여행하면서 정신까지 파고드는 놋쇠그릇의 미묘한 소리를 듣고는 치유 공동체를 떠올렸다. 지인과의 인연으로 만난 웹디자이너 권산(49)씨를 찾아갔다. 부산 출신인 권씨도 2006년 5월 말 아내 이언화(44)씨와 오미리 인근 마산면 상사마을로 옮겨왔다. 빈집을 고쳐 지내면서 웹디자인 일을 계속했다.

“마을 사람들 사이에 복선이 없어요.(웃음) 원색적이지요. 잔머리 안 굴려도 되고, 전략 없이 액면가 그대로 살아도 되니까 좋습니다.” 2007년 8월 지리산닷컴에 ‘마을이장’이란 이름으로 농촌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편지를 띄우기 시작했다. 마을 사람들 이야기는 2010년 9월 책 <시골에서 농사짓지 않고 사는 법-지리산 자락에 정착한 어느 디자이너의 행복한 귀촌일기>에 담겼다...구례/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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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식품안전의 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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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은 14일 광주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광장에서 광주 서구지역 요식업 협회회원들과 광주신세계 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하여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식품 위생에 관한 안내문을 배포하며 캠페인을 벌였다.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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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중국요리 달인 찾습니다”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 굴소스로 유명한 홍콩 소스제조업체 이금기가 ‘2012 이금기 대학생 중국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6월 말까지 예선 접수를 통해 총 40개의 레시피를 선정한 뒤 본선 진출자 10명에게는 홍콩에서 열리는 결승에 참가할 기회를 준다. 지난해 국내대회 우승자 강현석 씨(오른쪽·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등이 이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14일 서울 종로구 홍지동의 한 식당에서 직접 요리를 선보였다.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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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스승의 날 감사 케이크… “카네이션도 드세요”
이기사는: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에서 작성합니다.
★*… 먹을 수 있는 꽃으로 장식한 케이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식용 카네이션을 이용한 감사 케이크가 전시됐다.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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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삽시다| '이사람' '이런 일'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한다.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

'Netizen Photo News'.
한완상 비망록 “YS취임 16일 대형 악재가…”

한완상 비망록-햇볕 따라 평화 따라
이인모 노인 전격송환 발표 이틑날 북 NPT 탈퇴 문민정부 출범 이후 숨직이던 수구세력 불만 터져

▲ 한완상(76) 전 통일부총리

★*… ■ 신한국 창조의 비전을 밝히다1993년 1월1일 나는 두려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았다. 내 인생만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운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 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전해 12월 14대 대선에서 김영삼 후보는 예상대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나는 대통령 당선에 깊이 개입했기에 반드시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의식을 갖고 있었다.1월8일쯤 김영삼 대통령 당선인은 내게 취임 연설문을 작성해달라고 부탁했다. 나는 역사에 남을 만한 내용과 듣는 이를 감동시킬 힘이 있는 메시지를 연설문에 담고자 했다.

그즈음 세계는 새로운 질서와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었다. 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짐으로써 세계적 냉전체제도 막을 내렸다. 그런데 유독 한반도만 여전히 냉전체제에 묶여 있었다. 새 대통령은 두 가지 심각한 역사적 도전 앞에 서 있었다. 하나는 세계적 탈냉전 흐름에 적극 대응하여 민족 화해와 평화, 궁극적으로는 통일로 나아가는 물꼬를 트는 일이었다. 다른 하나는 이 땅에서 민주화를 전면 확대하고 심화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의 모습을 세계에 보여주어야 했다. 바로 ‘신한국 창조의 비전’이었다.

'Netizen Photo News'.
YS정부 초대 통일부총리…‘햇볕정책’ 상징

◀ 한완상(76) 전 통일부총리

★*…<한겨레> 창간 24돌을 맞아 한완상(76) 전 통일부총리의 공직생활 비망록이 독자를 찾아간다.

1970~80년대 민주화운동의 역정을 헤쳐온 한완상 전 부총리는 90년대 이후 통일부총리(문민정부), 교육부총리(국민의 정부), 적십자사 총재(참여정부)를 차례로 지냈다.

우리 사회 원로들의 회고록 연재기획인 ‘길을 찾아서’의 12번째 이야기 ‘한완상 비망록-햇볕 따라 평화 따라’는 민주화 이후 내리 세 정부에서 경험한 공적인 활동의 기록인 셈이다.

한 전 부총리는 문민정부 초기 남북관계의 전환을 모색하는 ‘햇볕정책’을 주창한 이래,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정책구상을 다듬고 설파하는 데 힘을 쏟아왔다.

비망록은 특히 93년 2월 초대 통일부총리로 임명돼 그해 12월 물러나기까지, 냉전수구세력에 포위되어 가는 김영삼 대통령의 대북정책 비사를 자세히 밝힌다.


» 한완상 전 부총리는 2007년 말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마지막으로 15년간의 공직에서 물러난 뒤 서울 압구정동 자택에서 교수 시절부터 써온 일기 수첩과 1993년 문민정부 출범 때부터 기록하기 시작한 업무일지 노트를 토대로 비망록을 정리해왔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 ‘희망은 아침 햇살처럼 번지고, 정의는 곧 강물 되어 흐르며, 신뢰는 높은 산처럼 우뚝 서게 될 것이다. 아! 이것이 신한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이구나 하고 기뻐할 것이다.’

YS는 단둘이 만난 자리 비서실장을 맡아달라 했다“5년간 줄기차게 개혁하려면 한 박사하고 일해야지!” 그로부터 16일 뒤 당선인이 전화로 깨웠다 “통일부총리를 맡게 될 것” “알겠습니다” 얼떨떨했다

2월1일 당선인은 단둘이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맡아달라고 했다. 덜컥 겁이 났다. 비서실장 자리는 노련한 정치 경험과 경력을 갖춘 인물이 맡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내가 그 자리를 맡는 것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보다 적격이라 여긴 세 사람을 추천했다. 야당 시절 오랫동안 그의 곁에서 동고동락한 김덕룡 의원, 전략적 사고에 능하고 경제문제를 제대로 파악해 정책 자문이 가능한 황병태씨, 그리고 ‘이기택계’의 박관용씨를 추천했다.

그러나 김영삼은 한마디로 거절했다. “5년간 줄기차게 개혁하려면 한 박사하고 함께 일해야지!” 나를 추천한 이는 노태우 정부 시절 안기부장을 지낸 서동권씨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선인은 오늘 오간 이야기는 당분간 비밀에 부치라고 당부했다. 심지어 아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했다.


▲ 1993년 3월2일 청와대에서 김영삼 대통령과 초대 통일부총리로 임명된 필자가 독대를 하고 있다. 한 전 부총리는 문민정부 출범 직후 국무총리에 앞서 대통령과 독대해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 그날부터 나는 혼자 속병을 앓았다. 누구와도 마음을 터놓고 의논할 수 없는 상태에서 막중한 직책을 잘해낼 수 있을지 고심할 수밖에 없었다. 속앓이의 이유는 또 있었다. 연초 신년모임에서 만난 당선인의 맏사위 이창해씨가 장인어른을 잘 보필해달라며 ‘마닐라 봉투’를 건네주었다. 별생각 없이 받아두었던 그 봉투를 비서실장 제의를 받은 뒤 열어보니 새삼 중압감이 느껴졌다. 그 안에는 ‘대통령 친인척 관리에 대한 지침서’가 들어 있었다. 지난해 성탄절 상도동 가족모임에서 이창해씨와 둘째아들 현철씨 사이에 ‘정치 참여’를 두고 심각한 언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뒤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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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잡지 표지 “논쟁적이거나, 선정적이거나”

‘표지의 제1조건: 어찌됐든, 눈길을 잡아라.’
<뉴스위크> 잡지 표지 “오바마는 동성연애자?” 뉴스위크 잡지 표지는 천재 편집장 티바 브라운의 손길로 탄생

◀ 뉴스위크

★*… 미국 시사잡지 <뉴스위크>가 13일(현지시각)부터 판매된 최신호 표지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얼굴 위에 무지개 빛깔 고리를 띄우고 ‘첫 게이 대통령’이라는 문구를 쓴 ‘사건’ 이후 때로는 독자를 ‘낚고’, 때로는 도발하는 잡지의 표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거세지고 있다.

이번 <뉴스위크>의 표지 사진과 제목만 보면 탐사보도 끝에 오바마가 사실은 동성연애자라는 것을 밝혀낸 듯이 보인다. 하지만 기사 내용은 오바마가 왜 ‘동성 결혼 찬성’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는지에 대한 정치·법리적 분석과 그의 개인적인 환경을 전했을 뿐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번 <뉴스위크>의 표지가 미국 출판업계의 오랜 ‘금언’을 실제로 구현했을 뿐이라고 분석했다. 무릇 잡지 표지란 길을 가다가 다시 뒤돌아보게 만들 정도로 논쟁적이거나 선정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뉴스위크>의 표지는 최근들어 여러번 사람들의 입길에 올랐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해 당시 공화당 대선주자였던 마이클 버크만의 사진을 실은 표지다. 버크먼은 그 사진에서 눈을 크게 뜨고 묘한 표정을 지은채 앞쪽을 응시하고 있는데,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미친 여자’같다는 것이었다.

표지의 제목조차 ‘분노의 여왕’이었다. <뉴스위크>는 또 지난해 영국 왕실결혼 당시 케이트 미들턴과 고인이 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진을 합성해 둘이 나란히 걷는 모습의 표지사진을 쓰기도 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는 당시 표지를 놓고 “쇼킹할 정도로 멋지거나 완전히 싸구려 같다”는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썼다.


» ▶

★*… 이 표지들은 모두 천재 편집장인 티나 브라운의 손길 아래 탄생했다. 지난해부터 <뉴스위크> 편집장을 맡은 그는 옛날부터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1991년 임신한 데미무어의 전라사진을 <배니티 페어>에 장식한 것도 그였고, 1993년 <뉴요커> 표지에 흑인 여성에게 키스하는 유대인 남성 사진을 싣은 것도 그였다.

스미스소니언 매거진의 편집장 마이클 카루소는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반응하게 하는 것, 사람들이 거기에 대해서 논쟁하도록 하는 것, 그것이 티나가 가장 잘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분투 덕분인지 <뉴스위크>의 판매량은 잡지 불황의 와중에서도 30% 가까이 신장됐다.

선정적인 표지로 승부에 나선 것은 다른 잡지들도 예외가 아니다. <타임>은 최근호 표지에 4살짜리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젊은 여성 사진을 실었다.

심지어 엄숙한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조차 이슬람 여성 복식인 부르카를 형상화한 바디페인팅을 한 여성의 나신 사진을 표지로 사용했다. 이슬람 여성 인권에 대해 다룬 이 기사는 <포린 폴리시> 사상 최대 클릭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 포스트>는 “아이패드와 디지털의 시대에 잡지가 여전히 살아남는 것은 사람들이 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하는 것 뿐”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 ‘무리수’가 계속된다면 도리어 독자들이 떠나게 만드는 역효과를 놓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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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달라이 라마, 템플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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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운데)가 14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세인트폴 성당에서 템플턴상(Templeton Prize)을 수상한 뒤 행사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템플턴상은 종교활동의 증진·향상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며 상금은 개인에게 주는 상으로는 최다인 110만 파운드(약 20억 원)다. /Stefan Wermuth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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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수 누비는 덴마크 왕세자비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덴마크의 메리 왕세자비(오른쪽)가 자국 요리사 로니 몰텐슨 씨와 함께 전통음식 ‘에블레스키버 브레드’를 만들고 있다.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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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경로 이탈’ 인천 짠물들 싱거운 삶

[한겨레 창간 24돌 특집] 탈출! 피로사회

빌딩숲에서 나와 진짜 숲으로 내비에도 안나오는 곳 35가구 스트레스·희귀병 시름도 훌훌 “자연속 느긋한 삶의 힘 놀라워”

▲ 충북 괴산군 칠성면 미루마을의 청년 3인방 현창곤(왼쪽부터)·강준희·전희수씨가 8일 오후 강씨 집 마당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인하대 85학번 동기인 이들은 도시생활을 접고 이곳에서 공동체 마을을 키워나가고 있다.

★*… 충북 괴산군 괴산읍내를 지나 호젓한 괴강길을 따라 20분 남짓 달리면 칠성면 사은리다. 산쪽 좁은 길로 3~4㎞쯤 지나니 내비게이션에서 ‘경로 이탈’ 안내음이 나온다. 체념한 채 더 달렸더니 산 아래에 세상에서 이탈한 듯한 마을이 나타났다. 벼슬아치들이 세상을 피해 칡뿌리로 연명하며 숨어지냈다는 옛 마을 이름처럼, 고즈넉하면서도 안온한 느낌을 준다. 뒤로 군자산(948m)·옥녀봉(604m)이 병풍을 펼치고 앞으로는 달천이 흐른다.미루마을이다. 마을 어귀 뿌리 깊은 네 그루 미루나무에서 따온 이름이 정겹다. 미루나무와 벗한 조각구름이 노니는 마을에 사람이 얹혀사는 듯하다.

논밭뿐이던 이곳에 마을이 들어선 것은 2007년 인천 인하대 동문들이 공동체 전원마을을 꾸미면서다. 인하대 동문 등 35가구 100여명이 깃들었다. 원영무(78) 전 인하대 총장은 마을 촌장을 맡았고, 케이티(KT) 상무로 일하다 퇴직한 곽노관(53)씨가 이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전·현직 회사원, 교수, 사업가, 자영업자 등이 옮겨왔고, 20여가구가 더 들어올 예정이다.

‘마을 청년 3인방’ 전희수·강준희·현창곤씨가 8일 오후 강씨 집 마당 카페에 모였다. 셋은 인천대 ‘85학번’ 동기로 학생운동을 함께 한 동지였던 인연을 이웃으로 이었다. 광고 기획일을 접고 2009년 귀농한 현씨는 “돈은 벌리지만 삶의 질은 낮아지고, 스트레스에 찌들어 인간성을 잃고 싸움닭으로 변해가는 나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다”며 “느리지만 사람 사는 세상의 모습을 일구련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누리망으로 선박 중계 일을 계속하는 강씨는 “빌딩 숲에서 진짜 숲으로 터전을 옮겼더니 일도 잘되고 훨씬 더 많이 웃고 젊게 산다”고 했다.

도시 탈출은 몸과 마음에 아름다운 변화를 선물했다. 희귀병 때문에 문턱이 닳도록 병원 신세를 지고 미국에서 요양도 했던 임준혁(18)군은 이곳에서 지내면서 눈에 띄게 나아졌다. 어머니 박경애(53)씨는 “하루에도 수십차례 갑자기 의식을 놓치는 경기 증세로 고생했던 준혁이가 여기 온 뒤론 딱 한번 감기에 걸렸을 뿐”이라며 “잠시도 곁에서 떨어질 수 없었는데, 지금은 마실까지 다닐 수 있게 돼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입안에 염증이 사라지지 않는 희귀질환을 앓았던 탁영숙(51)씨도 “다달이 두 차례씩 병원 치료를 받았는데 지난해 6월 이곳으로 온 뒤 약을 먹지 않게 됐다”며 “좋은 공기, 느긋한 일상의 힘에 스스로 놀란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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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토픽'| '풍자'
지로써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나라의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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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에 모인 한중일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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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이명박 대통령(왼쪽)이 14일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가운데) 및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나란히 서 있다. /Kyodo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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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통령 만난 MB “유무상 원조 늘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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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미얀마를 국빈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왼쪽)이 수도 네피도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테인 세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한국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은 1983년 전두환 대통령 이후 29년 만이다.네피도=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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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여사 만난 이명박 대통령

★*…미얀마를 공식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얀마 민주화에 기여한 아웅산 수치 여사와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작성: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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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아웅산 국립묘지 참배

★*… 미얀마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양곤 아웅산 국립묘지를 방문, 참배하고 있다. 이곳은 북한이 지난 1983년 당시 전두환 대통령을 노리고 버마(당시 국명) `아웅산 폭탄 테러' 사건을 벌여 수행원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의 장소이다. /연합뉴스 작성: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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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새누리 새 대표 '황우여' 의원

★*… 새누리당 황우여 새 대표가 1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되고 나서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답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작성: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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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당기 전달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1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로 선출된 황우여 대표에게 당기를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작성: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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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이석기·김재연, 국회의원 등록 완료

15일 의원 배지 받아가…
누리꾼 비판 여론

» 김재연과 이석기 ▶

★*…통합진보당 당권파 이석기·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가 의원 등록을 마쳤다. 두 당선자는 15일 의원 등록을 마쳤으며, 바로 의원 배지를 받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19대 국회가 출범하는 30일 전까지 스스로 사퇴하거나 탈당하지 않으면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두 사람은 앞서 당원 총투표를 거치지 않고서는 비례대표에서 자진사퇴할 뜻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의 의원 등록을 두고 트위터에선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석기와 김재연 국회의원 등록. 누군가의 진심이 궁금하다면 그의 말보단 그의 행동을 보라 했다.

이제, 당신들의 진심을 알겠다”고 비판했다. 다른 누리꾼은 “폭력사태를 조장한 사람들이 국민여론을 무시하고 몰래 의원 등록을 하다니 어이가 없다”고 혀를 찼다. 그러나 또다른 누리꾼은 “이석기, 김재연 두 사람의 국민을 위하는 마음은 두 사람을 비난하는 사람들보다도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고 두둔했다.

의원 등록을 한 당선자는 의원 배지와 청사 출입증, 출입차량 카드 등을 받고 국회정보시스템 이용방법과 보좌직원 임용방법, 국회법제실·국회도서관 활용방법 등의 안내를 받게 된다.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과 면책특권, 세비지원 등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새 국회 개원(이달 30일)과 동시에 발생한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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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법'지자체'
아무 공(功)이 없으면서 녹(祿)을 먹는 일은 하지 않는다.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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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미국 광우병 발생하면 당연히 수입중단 한다더니…

2008년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때
‘수입중단’ 약속한 정부 이제와 딴소리

▲ 왼쪽부터 정운천 전 장관, 김종훈 본부장, 민동석 전 정책관

★*…“당시(2008년 5월8일 국회 대정부질의) 총리께서는 본 위원이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했는데 우리 국민의 건강에 위협이 안 된다고 판단하면 수입중단조치 하지 않을 수도 있는가?’라는 질의에 대해서도 ‘광우병은 건강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당연히 수입중단 조치를 할 것입니다’”, ‘국민에게 위협이 된다는 그런 유권해석, 기준 필요없이 광우병만 발생되면 무조건 수입중단 조치한다’, ‘확실하다’고까지 답변하셨습니다. 기억하십니까?” (강기갑 의원 서면질의)“기억함.”(한승수 국무총리 서면답변)“지금도 이 같은 입장에 변함이 없으십니까?”(강기갑 의원 서면질의)“변함이 없음.”(한승수 국무총리 서면답변)... 기사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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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받은 박원순 시장

★*… 일일 명예교사로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15일 오전 서울 대방동 강남중학교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울시 제공) /뉴스1 작성: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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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김 주한 미대사, 청각장애 성심야구부 만나다

★*…15일 오후 충북 충주 성심학교를 찾은 성김 주한 미대사가 이 학교 운동장에서 청각장애 성심야구부 투수에게 커브 던지는 법을 배운 뒤 실습(?)을 해보고 있다. /뉴시스 작성: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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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저축은행 피해자들 금감원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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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김석동 금융위원장과의 면담을 요청하는 저축은행피해자를 경비원이 가로막고 있다.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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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미친소가 씨익~ 웃는 광우병 보도

[이슈추적] 늙은 젖소 발생은 똑같은데…보수언론 2003년 ‘수입 금지 당연’ 주장하다 2012년엔 ‘괴담’으로 몰아부쳐

▲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검역관들이 미국에서 수입된 냉동 쇠고기를 검사하고 있다. ▶2003년 12월24일과 2012년 4월24일,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했다. 두 사건 모두, 한국 쇠고기 수입시장에서 미국산의 비중이 40%를 웃도는 상황에서 일어났다. 공통점은 광우병에 걸린 소가 늙은 젖소라는 점, 둘 다 정확한 원인을 초창기에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한국 정부의 대응과 보수언론의 보도는 완전히 달라졌다.김경호 기자

★*…“초고령 젖소 한 마리가 걸렸다고 해서…”2003년 12월에는 광우병으로 의심되는 소가 발견되자마자 다음날, 한국 정부가 검역을 중단했다. 광우병으로 확진되기도 전이었다. 광우병으로 최종 확인되자 수입 금지 조처로 전환했고, 미국 대표단이 한국으로 날아와 ‘수입 금지 철회’를 요청했지만 정부는 꿈쩍하지 않았다. 잘 알다시피, 지난 4월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돼 열흘이 지났지만 정부는 수입 중단의 전 단계인 검역 중단조차 시행하지 않고 있다. 코로 냄새를 맡는 쇼를 하며 ‘검역을 강화해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한다.

보수언론의 태도 변화는 분열증에 가깝다. <동아일보> 5월1일치 사설 ‘과학자들이 미신과 괴담에 당당히 맞서야’를 읽어보자. “최근 미국에서 초고령 젖소 한 마리가 광우병에 걸렸다고 해서 국내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 논란이 일고 있다. 어떤 단체는 ‘과학적 접근이 중요하긴 해도 국민적 신뢰가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지만 과학적 접근이 국민적 신뢰의 기초가 돼야 한다. 과학적 사실이 아닌 것을 국민이 믿는다면 그것이 곧 집단미신이다.”

광우병에 걸린 ‘초고령 젖소 한 마리’ 때문에 한국 국민이 불안해진다는 것은 합리적·과학적 근거가 없는 맹목적 믿음 탓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10년 전 <동아일보>도 그런 믿음을 전파했다. 2003년 12월31일치 ‘광우병 쇠고기 협상 대상 아니다’라는 사설을 보면,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된 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한 정부의 조치는 적절하다. 국민의 식탁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외국에서 수입되는 식품에 불안 요인이 있다면 단호하게 수입을 금지해야 옳다”고 돼 있다.

당시 <조선일보>도 국민의 건강을 걱정하는 데 뒤지지 않았다. “결론부터 말해 이번 일은 통상 마찰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만약 한국산 소에서 광우병이 나왔다면 미국 정부 역시 수입 금지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했을 것임이 틀림없다. 지난 24일 미국에서 광우병 발발 소식이 알려진 이후 한국 정부가 취한 일련의 수입 금지 관련 조치들은 국민의 건강과 식품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한국 정부로서는 당연하고 어쩔 수 없는 것들이었다.”(2003년 12월30일치)...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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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패션 뷰티'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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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코스피 1,900 붕괴

★*… 코스피가 1,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14.77포인트(0.77%) 하락한 1,898.96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5.99포인트(0.84%) 내린 1,897.74로 출발한 뒤 31포인트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다소 만회했다. 주가 하락은 유럽발 위기가 투자심리를 짓눌렀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진은 명동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작성: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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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계속되는 외국인 매도, '언제나 멈출까?'

★*… ▲ 코스피가 전거래일 대비 3.4 포인트(0.18%) 하락한 1913.73 포인트로 장을 마친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작성: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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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아시아~유럽 물류혁신 박차…
‘남북평화’도 실어나른다

시베리아 횡단철도 르포
푸틴 재집권으로 ‘극동 프로젝트’ 가속도 시민들 “한국·일본 물류 철도로 돌아올 것” 남북교류 늘면 경제이익·안정에 한몫 기대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취임식을 보름 앞둔 지난달 23일, 러시아 극동의 항구도시 블라디보스토크의 키릴공원은 루스키섬까지 이어진 연륙교의 야경을 즐기려고 나온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공원에서 만난 시민 아나스타샤는 “어둡고 침침했던 블라디보스토크가 2년 새 확 달라졌다”고 자랑했다.

★*… 블라디보스토크는 푸틴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극동 프로젝트’의 핵심도시다.푸틴의 재집권으로 다시 주목받게 된 극동 프로젝트는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중심에 놓은 러시아의 대표적인 개발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극동의 천연자원을 개발해 낙후된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장에 진출해 중국을 견제하며 러시아의 이익을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러시아는 블라디보스토크에 오는 9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유치해 극동 개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3년 동안 100억달러를 들여 회의장인 루스키섬을 잇는 연륙교를 만들었다.

러시아의 극동 프로젝트는 북한의 경제 활성화, 남한의 한반도 종단철도(TKR·Trans-Korean Railway)를 통한 대륙 진출과 맞물려 있다. 건설회사인 시브베르미쿨리트의 유코 겐나디비치 회장은 “러시아는 극동지역의 물류기지 개발을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연계해 궁극적으로 동시베리아 석유와 천연가스를 국외에 팔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할린과 연해주의 가스·원유 개발에 팔을 걷어붙인 러시아가 두만강 근처인 하산까지 가스관을 연결한 데 이어 남한까지 수송관을 공급하는 방안을 구상중인 데는 이런 배경이 깔려 있다.



위 사진을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확대됩니다.


▲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북쪽으로 180㎞ 떨어진 보스토치니항. 외국에서 실려온 수많은 컨테이너들이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타고 유럽으로 운송되는 기점이다.

★*… 18년 전 한국 기업들이 전용 공단과 항만을 건설하려다 실패한 기억이 남아 있는 곳이다. 5~6년 전 철도 운송료가 크게 오르면서 많은 물류가 해상운송으로 돌아서긴 했으나, 극동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이곳 사람들도 크게 고무돼 있는 듯했다. 아르촘 나홋카-보스토치니역 부역장은 “극동 개발 효과로 한국·일본의 물류가 철도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컨테이너들은 항구 맞은편 나홋카-보스토치니역에서 9288㎞ 떨어진 종착역 모스크바로 간다. 보스토치니역에서는 하루 250개 컨테이너와 137량(1량=67~70t)의 벌크화물을 실은 5개 열차편이 출발한다.

극동 개발과 함께 러시아의 변화를 이끄는 동력으로 2010년부터 시작된 ‘국가물류시스템 현대화 계획’이 꼽힌다. 이 계획의 거점도시는 중부 시베리아의 노보시비르스크다. 러시아 중앙에 위치해 동·서 러시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다. 지난달 26일 자정께 도착한 노보시비르스크 중앙역 주변은 한밤중인데도 불을 밝혔고 시내 중심가는 자동차와 젊은이들로 붐볐다.

물류현대화 계획은 2030년까지 4400억달러를 들여 철도 등 물류 인프라를 현대화함으로써, 아시아~유럽 물류의 20%를 러시아로 유치하고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운송수익을 현재 연간 1000만달러 수준에서 2억달러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모스크바철도대학의 니콜라이 예브게니예비치 교수(물류교통시스템학)는 “극동의 자원 수송은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주요 통로”라며 “정부가 이 철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려고 시도했으나 물량이 크게 늘지 않자 국가물류시스템 개혁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러시아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구실을 할 것이라는 데 다른 전문가들도 이견이 없다. 시베리아철도대학 총장을 지낸 콘스탄틴 코마로프 박사는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낙후된 인프라와 통관 절차 등으로 경쟁력을 잃어 연간 450만개로 추정되는 극동발 유럽행 컨테이너 가운데 1%가량만 운송하는 비효율이 지속돼왔다”며 “철도는 해상보다 운송 거리가 짧고 시간도 줄일 수 있어 기대효과는 엄청나다”고 말했다....이양구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는 “러시아는 한반도가 중앙아시아와 유럽 등 대륙으로 진출하는 육상통로”라며 “러시아 극동 자원 개발과 물류시스템 개혁은 남과 북에 물류 교류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한반도 평화 정착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디보스토크·모스크바/송인걸 기자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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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극동개발은 대륙진출 기회…
한·러 파트너십 강화할 때

러, 낙후된 동쪽 개발과 중국견제 의지 강해 외자유치 위한 민영화…인프라 현대화도 속도 자원 풍부한 극동지역에 기업 투자 고려해야

▲ 지난달 23일 밤 블라디보스토크 시민들이 키릴공원에서 9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가 열리는 루스키섬과 연결된 연륙교의 야경을 즐기고 있다.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활용한 푸틴의 러시아 극동 개발 계획은 한국에도 대륙 진출의 기회이자 새로운 도전이다. 한국과 러시아의 전문가들은 남과 북을 잇는 한반도 종단철도(TKR)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에 연결되면 남북 경제 협력과 교류를 넘어 우리나라가 대륙을 거쳐 유럽으로 진출하는 지렛대 구실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러시아 정부가 최근 관련 부처에 회람한 극동 개발에 관한 연방법률안을 보면, 개발 주체는 ‘동시베리아·극동개발공사’로 돼 있다.

이 공사는 연방정부를 대신해 러시아 영토의 60%인 16개 주의 지하자원, 삼림, 토지, 도시계획, 노동 등을 직접 관할하고 자원 허가권도 갖는다. 필요한 자원 사용권은 입찰 없이 획득해 투자 회사에 줄 수 있고, 수익세·토지세·재산세 등은 내지 않는다. 대통령 직속이어서 감사원 말고는 연방기관이 공사 활동에 관여할 수 없다. 유력한 사장 후보는 이고르 슈발로프 제1부총리다.푸틴 정부의 극동 개발 의지는 동·서 러시아 간 개발·소득 불균형이 깊어지면서 더 굳어졌다. 낙후된 동러시아의 인구와 경제 공동화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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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사려고… 우산 들고 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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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리자드사의 컴퓨터 게임 ‘디아블로3’의 정식 발매를 하루 앞둔 14일 한정 소장판을 구매하려는 수천 명의 게임팬이 서울 왕십리 민자역사에서 비를 맞으며 판매시간을 기다리고 있다.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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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분말형 이온음료 출시

★*… 동아오츠카가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현대아이파크몰 문화관에서 포카리스웨트 분말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포카리스웨트 분말은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 때 간편하게 휴대해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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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 완벽 S라인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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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과 함께하는 미에로 화이바 광고촬영 현장공개가 3월 3일 오후 2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 SETBOX에서 열렸다. [뉴스엔]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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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같은 니콜 셰르징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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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니콜 셰르징거가 14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영화 ‘맨 인 블랙 3(Men in Black III)’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Tobias Schwarz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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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날씬한 오피스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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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모델로 발탁된 배우 이지아 무대인사가 5월 14일 오후 8시 10분 서울 성동구 왕십리 엔터식스 비트플렉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지아, 리쌍(길 개리), 윤일상이 참석한 무대인사에는 디아블로3 출시 D-1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이지아는 5월15일 출시되는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3' 모델에 발탁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디아블로 시리즈에 대해 누구보다도 많이 알고 새로운 디아블로 시리즈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점을 고려해 이번 테스티모니얼 영상 모델로 발탁했다”고 5월7일 이지아 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지아는 디아블로3 광고모델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고 홍보활동에 여러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이지아는 “디아블로2를 플레이할 당시 네크로맨서를 즐겨했다. 꿈에 디아블로가 나와 유니크 아이템을 선물로 주고갔다”고 말할 정도로 게임에 심취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광고 영상 모델에는 이지아 외에도 리쌍과 작곡가 윤일상이 함께했다. 뉴스엔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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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인물' |'풍자'
폭력이 짐승의 법칙인 것 같이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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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축구경기 도중 왼손 골절

▲ 반기문(67) 유엔 사무총장이 축구경기를 하다 넘어져 왼손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고 AFP가 13일(현지시간) 마틴 네서키 유엔 대변인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반 총장이 앞으로 6주 동안 왼팔에 깁스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네서키 대변인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 네서키 대변인은 반 총장이 지난 주말 유엔의 외교관들과 함께한 춘계 체육대회에서 축구를 하다 넘어져 왼손 뼈에 금이 갔다고 말했다. 그는 반 총장이 골절상으로 깁스를 한 것 말고는 모두 괜찮다고 덧붙였다. 반 총장은 이날 유일한 공개 일정인 로베르토 엔리케스 파나마 외무장관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왼팔에 깁스를 한 모습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농담으로 계속 글을 쓰거나 악수하라고 왼손을 다친 것 같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정기적으로 유엔 외교관 체육대회에 참여한다. 반 총장은 12일 뉴욕주(州)에 있는 벨 에어 농장에서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서 넘어진 뒤 저녁에 정형외과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AFP는 전했다. 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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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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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바나드 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Larry Downing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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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선전 기대할게요~
작성처: Daum 카페 한국 네티즌본부
★*…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14일(현지 시간)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올림픽 미디어 서밋(2012 U.S. Olympic Team Media Summit)’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Darrell Byers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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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쇼 출연한 오바마 대통령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 버락 오바마 대통령(왼쪽 3번째)이 1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A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티비쇼 ‘더 뷰(The View)’에 출현해 진행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피 골드버그, 바바라 월터스, 오바마 대통령, 조이 베하, 쉐리 세퍼드, 엘리자베스 하셀벡. /Larry Downing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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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 메르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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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4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독일 기독민주당(CDU)은 13일 치러진 베스트팔렌주 지방선거에서 사민당에 참패했다. /Fabrizio Bensch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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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진짜 여왕님 같네~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14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마담 투소 밀랍인형 박물관에서 촬영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인형. 이 인형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Suzanne Plunkett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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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폭력이 짐승의 법칙인 것 같이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 -간디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

'Netizen Photo News'.
‘음악이 너무 좋아’ 아이팟을 손목에 붙인 男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미국의 문신 예술가 데이브 허번 씨가 14일(현지 시간) 동부 뉴욕에서 자신의 팔목에 붙어있는 MP3 플레이어 아이팟 나노를 선보이고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정답은 그의 팔목 안에 있었다. 허번 씨는 자신의 팔목 피부 안에 자석을 삽입해 MP3 플레이어가 팔목에 붙어 있을 수 있게 했다./Keith Bedford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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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체조하는 미얀마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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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13일(현지 시간) 미얀마 양곤강 인근에서 체조를 하고 있다. /Soe Zeya Tun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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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세계 최고령 요가 강사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요가 강사 타오 포천 린치 씨(93)가 1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하츠데일에서 수업 도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린치 씨는 세계 최고령 요가 강사로 기네스북에 올랐있다. /Keith Bedford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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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위, 치안, 군사관련 뉴스'
폭력이 짐승의 법칙인 것 같이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 -간디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

'Netizen Photo News'.
우주로 향하는 소유즈호
작성처: Daum 카페 한국 네티즌본부
★*…15일(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미국과 러시아의 국제우주정거장 대원들을 태운 소유즈 TMA-04 우주선이 발사되어 우주를 향해 날아가고 있다. /Shamil Zhumatov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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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미국과 러시아의 국제우주정거장 대원들을 태운 소유즈 TMA-04 우주선이 발사되고 있다. /Shamil Zhumatov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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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소유즈 우주선의 안전을 기원하며…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 정교회 성직자가 14일(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발사대 앞에서 축복을 내리는 의식을 하고 있다. 소유즈 TMA-04M 우주선은 15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발사될 예정이다. /Shamil Zhumatov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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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아마존을 지키자!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14일(현지 시간) 브라질 마라냥 주(州) 상루이스에서 정박중인 화물선에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 선박은 브라질에서 생산된 선철(철광석에서 직접 제조되는 철)을 미국으로 운송할 예정이다. 그린피스는 선철제조에 엄청난 양의 목재가 쓰이면서 자연환경 훼손이 극심하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을 지키자’고 적힌 깃발이 보인다. /Marizilda Crupp/Greenpeace/Handout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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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늑대는 이빨을 잃어도 그 천성은 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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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중-일 정상회담 불발 “센카쿠 문제 대립”

후진타오, 노다와 회담 거부 일 센카쿠 매입 발언에 불만 원자바오-노다 회동도 충돌

▲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오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5차 한·중·일 정상회의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다. 베이징/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개별회담을 거부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매입 추진 발언, 14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 위구르회의 대표자 회의 등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후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이명박 대통령 및 노다 총리와 45분가량 3자회담을 했다. 그러나 이후 이 대통령과만 양자회담을 하고, 노다 총리와는 회담 일정을 잡지 않았다. 3국 정상회담 뒤 정상간 양자회담을 따로 갖지 않은 것은 외교적으로 매우 이례적이다. 일본 외무성은 “일정 조정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도쿄신문>은 “이시하라 지사가 센카쿠 열도를 도가 사들이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 중국 쪽이 사실상 회담을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외국 거주 위구르인들의 조직인 ‘세계 위구르대회’의 대표자 회의가 14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것에 반발하는 중국 쪽의 뜻을 드러낸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고 전했다.

전날 원자바오 총리와 노다 총리의 만남에서도 양쪽은 충돌했다. 중국 국영텔레비전과 <신화통신>은 13일 “원 총리가 분리독립운동이 계속되고 있는 신장위구르자치구의 문제와 센카쿠 열도 문제를 언급하면서 ‘중국의 핵심적 이익과 중대한 현안 사항’을 존중하도록 노다 총리에게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후지무라 오사무 일본 관방장관은 이에 대해 14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원 총리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문제와 핵심적 이익이란 용어를 결부시킬 만한 발언은 하지 않았다”고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그러나 그는 회담에서 노다 총리가 센카쿠 열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원 총리의 발언에 강하게 응수하는 등 의견 충돌이 있었음은 부인하지 않았다.

양국은 2010년 9월7일 센카쿠 열도 해역에서 중국 어선이 일본 해양순시선을 들이받은 일로, 일본 쪽이 어선 선장을 체포하고 중국이 이에 맞서 경제보복을 가하는 등 충돌한 바 있다. 이후 양국은 유사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고위급 회담을 정례화하는 등 올해 9월 국교정상화 40돌을 앞두고 관계 개선을 모색했지만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중·일 양국 정상이 다시 센카쿠 문제로 대립하는 구도가 강해진 배경에는 대미 외교에 견줘 아시아 외교에 대해서는 명확한 전략을 갖지 못한 노다 정권의 실정이 자리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쿄/정남구 특파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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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파키스탄 퀘타의 폭탄 테러 현장
작성처: Daum 카페 한국 네티즌본부
★*… 주민들이 14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퀘타의 자살 폭탄 테러 현장에서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이날 발생한 테러로 군인 2명이 숨졌다. /Naseer Ahmed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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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분신시도 당원 면회 마치고 나오는 강기갑 의원

★*… 통합진보당 당원 박모씨가 당사 앞에서 분신을 시도한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 응급실에서 환자 면회를 마친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심각한 표정으로 걸어나오고 있다. /뉴시스 작성: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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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도박 몰카’ 성호스님 “몰래 부인 둔 스님 있다”

▲ 조계종 승려들의 도박사건을 고발한 성호 스님이 검찰 조사를 위해 15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뉴시스

★*…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공개된 스님들의 도박 동영상이 불교계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 동영상을 내놓은 성호스님이 15일 오전 9시50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성호스님은 검찰 조사에 앞서 만난 취재진들이 조계종과 관련한 추가 폭로가 있냐고 묻자 “많다. 총무원장과 관련된 추가 폭로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동영상 공개가 기획된 폭로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망해버린 조계종 집행부에 금강철퇴를 내려 다시 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진리의 칼이다. 핵심은 동영상이 아니고 행위다. 최시중, 박영준 등 대통령 측근도 구속하는 검찰이 범죄행위를 엄단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성호스님은 엘리베이터에 올라타면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조계종이 다시 살아나도록(폭로한 거다). 사랑하기 때문에 이별한다고, 내가 살려고 폭로했겠냐. 사명대사가 살고자 임진왜란 때 총칼을 들었나? 죽기 위해서 든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죽었나? 정신 차려야 한다. 집행부가 제대로 살았다면 이런 일이 있겠는가”라며 현 조계종 집행부를 비판했다.

 성호스님은 이에 앞서 15일 오전 문화방송(MBC) 라디오 프로그램인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조계사 스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추가 폭로 주장을 이어갔다. 그는 “몇 백억을 포커해서 외국 나가서 잃은 스님도 있다. 몰래 부인을 두는 스님도 있다. 또 현직 조계종을 대표하는 원로원 중에 은처(남에게 알리지 않고 부인을 두는 일)가 아니라 호적으로 결혼한 분도 있다”고 폭로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손석희씨가 “성호스님도 더하면 더했지 덜한 사람이 아니라는 비판이 있다. 예를 들어 음주폭행 전력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는 내용도 나온다”고 묻자 성호스님은 “그것은 정당방위였다”고 해명했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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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경찰출석 김어준 “선거법 위반?
평소 소신을 행동으로 옮긴 것”

» 김어준 ▶

★*…경찰이 15일 4·11 총선기간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고발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패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를 소환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께 김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은색 자켓에 청바지를 입고 걸어서 경찰에 출석한 김씨는 차분하고 담담한 표정을 보였다. 또 나꼼수 공동진행자 김용민씨와 주진우 시사인(IN) 기자, 민주통합당 김선미 변호사가 김씨의 경찰 소환을 배웅했다.

그는 선거법을 위반 혐의를 인정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선거에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참여한다. 그런 정신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며 "총선 기간의 활동은 평소 소신을 행동으로 옮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정이 있어서 경찰 소환을 연기했다"면서 "수사결과는 내가 알 수도 없고 수사기관에서 판단하는 것이다. 경찰 조사를 잘 받겠다"고 밝혔다.

김씨와 주씨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공공장소에서 8차례에 걸쳐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와 정동영 후보 등 특정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선언과 공개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는지 등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씨와 주씨는 각각 지난 2일과 3일 경찰의 소환요청에 불응했다. 이후 경찰은 김씨와 주씨에게 각각 10일과 11일 경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그러나 이들은 10일 A4 한장 분량의 출석연기서를 경찰에 보내왔다.

이들은 출석연기서를 통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주씨는 18일 오전 10시께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3일 4·11 총선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서울중앙지검에 김씨 등을 고발했다. 검찰은 같은달 16일 수사 지휘를 통해 사건을 서울경찰청에 내려보냈다.

서울시선관위는 선거운동이 허용되지 않은 언론인이 특정 후보에 대해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지원한 점을 문제삼았다. 또 고발장 제출과 함께 특정 후보 지지연설 녹취록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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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노건평씨 이권개입 혐의로 출두

★*…15일 오전 경남 창원지검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69)씨가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하고 있다. /뉴시스 작성: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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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런 일 저런 일'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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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12-1차 맥스 썬더(Max Thunder) 훈련

★*… 지난 10일 연합 공중전투훈련 `12-1차 맥스 썬더(Max Thunder) 훈련'에서 F-15K(앞쪽 4대), KF-16(좌우측 6대), F-4E(뒤쪽 4대)로 구성된 대규모 공격편대군이 서해상에서 진행된 적 도발원점에 대한 정밀폭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무사히 기지로 귀환하고 있다. 이 훈련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12일동안 열린다. /연합뉴스 작성: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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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체험 프로그램 좋아요”
작성처: Daum 카페 한국 네티즌본부
★*…엑스코에서 열린 임신출산유아교육박람회에서 어린이들이 입체도형 맞추기를 하고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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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초중생 예절교육 ‘달서 토요서당’ 개강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 초중학생에게 예절을 지도하는 ‘달서 토요서당’이 12일 개강했다. 달서구 용산2동과 도원동 등 5개 주민자치센터에서 120명이 9월까지 매주 토요일 1시간 동안 예절과 한자 교육을 받는다. 이날 교육을 받은 성산중 1학년 김정윤 군(13)은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단정하게 인사해야 예의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라고 말했다. 수업을 진행하는 한국예절·인성·다도체험교육원 서영희 원장(52·여)은 “인사하는 법부터 제대로 배워 실천하면 배려하는 마음이 생겨 학교폭력이나 왕따를 막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노인호 기자 inho@donga.com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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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값 때문에” 순창서 소 40여마리 굶어 죽어

순창서 굶어 죽은 소 발견
축사는 이미 폐허…죽은 소 사체가 그대로 방치

▲ 농장 주인 “사료비 지출 부담이 커서…”전북 순창의 한 축산농가에서 사육을 포기한 소들이 굶어죽고 있다. 사료를 주지 않아 굶어죽은 소가 최근 5개월 동안 40여마리에 달한다.

★*… 지난 1일 동물사랑실천협회 회원들이 해당 농가를 찾아 촬영한 영상을 보면 축사는 이미 폐허나 다름없다. 죽은 소들의 사체가 뼈를 드러낸 채 썩어가고 있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살아남은 소들은 거죽만 걸치고 유령처럼 사체들 사이를 배회하고 있다. 텅빈 사료 포대를 씹어 먹거나 흙을 파 먹는 소들의 모습도 보인다. 현장을 방문했던 박소연 동물사랑실천협회 대표는 “썩어가는 냄새가 굉장히 심하고 부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구더기가 들끓고 있었다”라며 “동물 학대가 명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농가에서 소들이 굶어죽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2월부터다. 구제역 방역을 위해 농장을 방문한 군청 직원들이 이미 죽어버린 3마리를 발견했다. 농장주 문아무개(56)씨는 10월부터 사료를 제대로 주지 않았다. 문씨는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논 팔고, 보험 해약하고, 빚을 내서 사료를 줬는데 이제 돈이 없어 포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소 1마리를 팔 때까지 드는 사료값만 300만원 가량이다. 소 1마리가 평균 700만원에 거래된다는 점에서 절반 가까운 비용이 사료비로 지출될 정도로 부담이 크다. 당시 문씨는 이미 5000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1월에 접어들자 15마리가 또 죽었다. 살아남은 소는 40마리. 동물사랑실천협회가 소들을 학대로부터 보호한다며 한달치 사료를 지원했다. 당시 송아지가 1만원에 거래될 정도로 소값이 바닥을 치면서 축산농가의 생존권 문제와 결부되자,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농가를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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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110개 직업체험’ 한국잡월드 분당서 오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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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문을 연 한국잡월드. 위부터 건설 체험 현장, 모의 법정, 화재 진압 체험 공간.한국잡월드 제공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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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사랑의 떡’ 쿵더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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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경기 이천시 대월면의 떡 만들기 전통 테마마을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앞)이 여직원과 함께 힘차게 떡메를 내려치고 있다. SK그룹 임직원 300여 명은 이날 SK하이닉스가 있는 이천시 주변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떡을 만들어 돌리는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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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IT쇼 코엑스서 18일까지
작성처: Daum 카페 한국 네티즌본부
★*… 삼성전자는 15∼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월드IT쇼’에 864㎡의 대규모 체험형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라이프, 나우’라는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세계 최대 75인치 3차원(3D) 스마트TV ES9000과 갤럭시노트, 뉴시리즈9 노트북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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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골라~” 이번엔 누구 운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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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열린 자리 추첨에 상인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곳 상인들은 공정한 자리 배치를 위해 2003년부터 3년마다 자리를 추첨해 왔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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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포격 흔적 남은 연평도에 희망 벽화 그린다

» 벽화 ▶

★*…2010년 11월23일 북한의 포격으로 섬 곳곳에 아직도 아픈 흔적이 남아 있는 연평도. 인천지역 작가와 주민들이 연평도에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벽화를 그린다.

인천도시공사는 포격 2년이 되는 오는 11월23일 연평도 안보교육장 건립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포격을 맞은 연평도 종합운동장 벽면 200m에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희망의 씨앗’ 벽화 사업을 한다.

19일에는 연평도에서 유일한 초등학교인 연평초등학교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타일벽화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를 희망하는 아이들의 메시지가 담긴 벽화 그리기를 진행한다.

인천도시공사는 임직원 도서기증운동을 통해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연평초등학교의 희망대피소(공부방)에 도서를 기증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일반인들도 연평도 투어나 벽화사업진행 일정 유료관광상품으로 벽화 그리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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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 달리는 사이클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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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이 1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몬태라에서 열린 투어 오브 캘리포니아 사이클대회 2구간 경기에서 태평양 연안의 1번 고속도로 위를 다리고 있다. /Robert Galbraith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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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욕 즐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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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1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허드슨강 옆 들판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Keith Bedford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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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 해변에 빙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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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남자가 14일(현지 시간) 쿠바 아바나의 해변거리 ‘엘 말레콘(El Malecon)에서 빙하 이미지가 합성된 사진작품을 구경하고 있다. /Desmond Boylan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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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시원한 파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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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존 플로렌스(하와이)가 14일(현지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바라 다 티후카 해변에서 열린 프로서핑협회(ASP) 빌라봉 리오 프로 챔피언십에서 파도를 타고 있다. /Sergio Moraes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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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방송 연예'관련뉴스
정직은 가장 확실한 자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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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연봉, ‘일본 선수 평균보다 6배 이상’

일본 프로야구 선수 평균 5억1500만원 받아
이대호는 36억1000만원, 임창용은 52억원

▲ 이대호▶ 일본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5년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 인터넷판은 15일 교도통신을 인용해 “프로야구 선수들의 올 시즌 평균 연봉이 3816만엔(5억5100만원)으로 집계됐다”며 “작년보다 115만엔(1660만원) 감소했으며 연봉 조사를 시작한 1980년 이후 가장 크게 하락한 수치”라고 보도했다.

★*…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 와다 츠요시(볼티모어 오리올스) 등 고액 연봉자들이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프로야구 구단은 선수들의 연봉을 공개하지 않지만 선수노조에서 개별적으로 조사해 평균연봉을 산정, 전날(14일) 발표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평균 5894만엔(8억5100만원)으로 연봉이 가장 많고, 한신 타이거즈(5229만엔), 주니치 드래건스(5189만엔)가 뒤를 이었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2399만엔(3억46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1억엔(14억4450만원) 이상 받는 선수는 78명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요미우리 소속 선수는 10명. 작년 시즌 1억엔 이상 연봉 선수는 80명이었다. 외국인 선수는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으며 오릭스 버펄로스 이대호(30)는 올해 연봉 2억5000만엔(36억1000만원)을 받고 있다. 야쿠르트 스왈로스 임창용(36)의 연봉은 3억6000만엔(52억원).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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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체조선수권대회 女선수들의 환상적인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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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마니아의 카탈리나 포노르가 12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체조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성인부 평균대 연기를 펼치고 있다. /Laurent Dubrule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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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Youna Dufournet 선수가 12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체조선수권대회 여자 단체 결승에서 평균대 연기를 펼치고 있다. /Francois Lenoi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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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의 Carlotta Ferlito 선수가 12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체조선수권대회 여자 단체 결승에서 평균대 연기를 펼치고 있다. /Francois Lenoi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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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의 카탈리나 포노르가 12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체조선수권대회 여자 단체 결승에서 평균대 연기를 펼치고 있다. /Francois Lenoi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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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보디빌더의 멋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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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가자가 13일(현지 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유럽 보디빌딩 선수권대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ntonio Bronic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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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호가 부른 마지막 노래는?

서정민 기자의 음악다방
배호 다룬 뮤지컬 <천변카바레>를 보고…

▲ 뮤지컬 <천변카바레> ▶ 지난 14일 요절 가수 배호를 소재로 한 뮤지컬 <천변카바레>의 드레스 리허설(정식 공연을 앞두고 의상까지 제대로 갖춰입고 마지막으로 맞춰보는 무대)을 봤다. 2010년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 15~26일 서울 상일동 강동아트센터에서 다시 무대에 올리는 작품이다.

★*… 70년 전인 1942년 태어난 배호는 29살이던 1971년 신장염으로 세상을 떠났다.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낀 장충단공원’,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인기가 절정에 이른 시기였다.

최정상에서 홀연히 사라졌기에 기리는 마음이 더 유난한가 보다. 지금도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팬클럽만 40개가 넘는다. 서울 용산 삼각지 네거리 주변이 국내 최초로 대중가수 이름을 딴 ‘배호길’로 명명됐고, 인천·강릉 등 전국 5곳에 노래비가 세워졌다. 고인의 생일인 지난 4월24일에는 16회 배호가요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음악 색깔은 확연히 다르지만, 최정상에서 사라져 전설이 된 엘비스 프레슬리나 커트 코베인이 겹쳐 떠오르기도 한다.


▲ 뮤지컬 <천변카바레>▶

★*… 배호의 인기 요인은 명확하다. 당시는 외국 번안곡들이 쏟아지면서 그때까지 유행하던 트로트는 낡은 음악이라는 인식이 퍼지던 무렵이었다. <천변카바레> 극작가로도 참여한 대중음악평론가 강헌씨 얘기를 들어보면, 배호가 트로트의 애절하고 꾸밈 많은 창법을 벗어던지고 특유의 중저음으로 단순하고 담백하게 부른 게 대중에게 세련된 느낌으로 다가갔다는 것이다. 드러머 출신답게 무대에서 드럼 연주를 뽐낸 점이나, 데뷔 당시 어린 얼굴을 감추려고 중절모와 안경을 쓴 것도 패션 아이콘이 되면서 인기를 부추겼다.


» 뮤지컬 <천변카바레> ▶

★*…병과 싸우면서도 꿋꿋이 노래하는 모습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회자 등에 업혀 노래하거나 무대에서 피를 토하기도 했다고 한다. 상당수 히트곡이 투병 중 녹음한 것인데, 숨이 차서 짧은 호흡으로 흐느끼듯 부른 게 오히려 처연한 느낌을 더했다는 평도 듣는다. 뮤지컬 속 배호는 무대에서 이런 말을 자주 한다. “저는 영원히 노래하며 살겠습니다. 노래하다 이 무대에서 죽겠습니다.” 그가 마지막 무대에서 부른 마지막 노래는 ‘마지막 잎새’였다고 한다.

매스컴이 발달하지 않은 탓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싶어하지 않은 탓인지, 배호가 숨진 이후 전국에 ‘가짜 배호’가 넘쳐났다고 한다. 뮤지컬을 제작한 우현정 뮤직웰프로덕션 대표는 “1980년대까지도 가짜 배호가 있었다. 방송국에도 가짜 배호의 음반이 뒤섞여 이를 골라내느라 애먹기도 했다”고 전했다. 뮤지컬은 이런 내용까지 다뤘다.

이야기 짜임새가 아주 탄탄한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1960~70년대의 대중음악과 밤무대 클럽 문화를 실제로 체험하는 듯한 느낌이 각별했다. 그 시절 음악이 고루하다는 막연한 선입견을 갖고 있던 나는 ‘노란 샤쓰의 사나이’, ‘커피 한잔’, ‘키다리 미스타 김’을 들으며 어깨를 들썩였다. ‘두메산골’, ‘서울 야곡’,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을 들을 때는 가슴이 뭉클해졌다. 음악감독을 맡은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의 곡 해석과 노래도 빛났다.

<천변카바레>처럼 우리 옛 노래와 가수를 소재로 한 뮤지컬과 영화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 시절을 추억하는 세대뿐 아니라, 아이돌 가요가 ‘케이팝’의 전부인 양 아는 젊은 세대에게도 공감을 일으키고 뿌리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그런 작품들 말이다.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사진 뮤직웰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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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무대 선보이는 리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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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리한나가 1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로빈후드 재단(Robin Hood Foundation) 모금행사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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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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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14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새 영화 ‘Snow White and the Huntsman’ 시사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Paul Hackett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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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주연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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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연 배우들이 14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레스터 광장에서 열린 영화 ‘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츠맨(Snow White and the Huntsman)’ 시사회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크리스틴 스튜어트, 크리스 헴스워스, 샤를리즈 테론. /Paul Hackett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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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느포스터에 등장한 마릴린 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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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마릴린 먼로의 사진을 담은 제 65회 깐느영화제 공식 포스터가 14일(현지 시간) 프랑스 깐느에서 공개됐다. 올해 깐느영화제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Eric Gaillard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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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깐깐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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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65회 깐느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이탈리아 출신 영화감독 난니 모레티가 14일(현지 시간) 프랑스 깐느에 도착해 취재진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Yves Herman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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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역사 문화 예술'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문화의 힘이다. -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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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륙도 인근 주거지 관광안내소 건립

오륙도 SK뷰 아파트 일대 주거지 교통여건 호전...주거가치 UP 자료 제공 : SK뷰

▲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오륙도 일대 주거지에 관광안내소가 설치된다. 부산 남구 용호동 오륙도 SK뷰 인근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의 동해안 해변길, 숲길, 마을길, 해안도로를 걷는 관광객들의 안내를 위한 ‘해파랑길 관광안내소’가 최근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동해안 탐방로 해파랑길 조성 계획에 따라 건립되는 이곳 안내소는 국,시비 11억원을 들여 연면적 339.43㎡, 지상2층의 규모로 오는 9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종합안내소, 다목적실, 휴게시설,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천혜의 부산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투명유리로 제작된 전망대에선 오륙도와 주변 이기대, 광안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게 설계 된다.

부산 남구는 오륙도 에스케이 뷰(SK VIEW) 인근에 위치한 들꽃과 야생화 명소인 오륙도 해맞이 공원 일부에 교통섬을 만들어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주차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라 밝혔다. 교통 편의시설과 함께 오는 10월에 완공될 계획인 해파랑길 관광안내소가 들어서면 이곳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관광안내소 건립을 필두로 오륙도 인근의 주거지에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지고, 오륙도 관광 명승지의 가치가 더욱 높아져, 오륙도 인근 아파트의 가치 또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분양 문의 : 051-625-0488* 자료 제공 : SK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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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 예술 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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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현대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SK텔레콤관은 가요 ‘아름다운 강산’을 주제로 만든 이준익 감독의 영상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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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넘본 ‘知天命의 팜파탈’… 연극 ‘헤다 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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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혜영이 나른하게 누운 모습도 그림이 됐다. 13년 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와 ‘헤다 가블러’의 타이틀롤을 맡으며 존재감을 유감없이 과시한 이혜영(오른쪽)과 그를 유혹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 브라크 판사 역의 김정호.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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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과 동물의 신세타령
배꼽잡다가 눈물 왈칵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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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거운 이야기를 경쾌하게 풀어내 재미와 감동을 낚아 올린 창작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박복녀 할머니(이봉련·가운데)가 불청객인 지화자 할머니(김효숙·왼쪽)를 꾸짖자 암탉인 꼬(문민형)가 눈치를 보고 있다.MJ플래닛 제공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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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등재 문화재 마을의 봄

★*… 한반도 동남부에 위치한 작은 옛마을 양동이 유네스코 등재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찾는이들이 부쩍 늘고있다. 작성: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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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푸르구나. 블루로드 오솔길

★*… 브루로드 B코스의 시작점인 영덕해맞이공원의 위풍당당한 창포말 대게등대 작성: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


★*… 축산항 죽도산 등대 전망대에서 바라 본 오월 첫날 동해 작성: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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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4월의 수채화(水彩 畵)

★*… 그림같은 팔각산과 옥계천을 배경으로 복사꽃,배추꽃,신록을 소재로 자연이 그려낸 4월의 풍경은 한폭의 수채화다. 연초록 화선지에 노랑 물감을 통째로 부어 붓으로 썩썩 그린 듯한 풍경이 멋져 혼자 보기엔 아깝다.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팔각산 옥계천변 양지 마을 주방 마을의 4월 풍경은 그야말로 고향의봄 노랫말이 연상되는 전원 마을이다... 작성: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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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한국관 돔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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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한국관 돔스크린에 펼쳐진 영상을 감상하고 있다. 여수=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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