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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정례브리핑(10.12)

박영복(지호) 2011. 10. 14. 22:07

중국 외교부 정례기자브리핑(2011.10.12)

 

1. 발표사항

 

ㅇ 없음.

 

2. 질의응답

 

가. 미국은 이란의 미국주재 사우디 대사 살해 음모를 비난했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ㅇ 관련 보도를 보았고, 양측이 모두 입장을 표명한데 주목하였음. 우리는 관련 상황에 예의 주시하고 있음.

 

나. 중국 화물선이 습격을 받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일부 중국 선박 및 선원들이 아직까지도 태국에 머물고 있는데, 중국은 이를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ㅇ 사건 발생 후, 태국주재 중국 대사관 및 치앙마이주재 총영사관, 윈난(雲南)성에서 파견한 대응팀이 태국 관계 부처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하고 있음. 사건 조사 및 실종자 수색잡업이 현재 진행 중에 있음.

 

ㅇ 외교부와 윈난성은 현지에 체류 중인 중국 선박 및 선원들의 귀국에 대한 안전보장 및 중국의 공안 순찰선이 이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주는 것과 관련하여 태국, 미얀마, 라오스 3국 정부와 조율하고 있음.

 

다. 최근 미 상원은 현지 시간 10.11(화) <2011년 화폐환율감독개혁법안>을 통과시켰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ㅇ 외교부, 상무부 및 인민은행은 금일 오전 미 상원의 인민폐 환율 관련 법안 통과에 관한 엄중한 입장을 표명하였음. 동 법안은 WTO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양국간의 경제무역관계에 손상시키는 것이며, 미국 자국의 경제 및 취업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임. 이는 중.미 양국이 함께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도 약화시킬 것임. 다시 말해 남에게 손해를 끼치고 자기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 백해무익한 것이라고 말 할 수 있음. 중국은 이를 단호히 반대함.

 

ㅇ 우리는 미 상원의 관련 의원들에게 세계경제, 중.미 경제무역관계라는 대국적인 국면, 미국 자국의 이익에서 출발하여 국내 입법 수단으로 중국에 압박을 가하는 것을 그만두고, 무역보호주의를 포기하며 무역문제를 정치화 하지 말고, 중국과 함께 노력하여 양국의 경제무역관계 발전을 위해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을 촉구하는 바임.

 

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12월 방중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는데, 사실인지?

 

ㅇ 우리는 노다 총리가 연내에 방중하는 것을 환영함. Wen Jiabao(溫家寶) 총리가 이미 노다 총리에게 방중 초청을 하였음. 구체적인 방중 시기와 관련, 양측은 외교 채널을 통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음. 방중 시기가 결정되는 대로 관련 소식을 발표하도록 하겠음.

 

마. 중.러 정기회담에서 양측은 천연가스 공급가격 합의에 있어서 일정 정도 진전을 거두었는데, 관련 상황에 대해 소개해 주기 바람.

 

ㅇ 푸틴 총리는 금일 오후 방중 일정을 마칠 것임. Hu Jintao(胡錦濤) 주석, Wu Bangguo(吳邦國) 위원장이 금일 오전 푸틴 총리와 각각 회견하였고, Wen Jiabao(溫家寶) 총리와 푸틴 총리는 중.러 제16차 정기회담을 공동 주재하였음.

 

ㅇ 중국은 푸틴 총리의 금번 방문을 매우 중시하며, 동 방문이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평가함. 중.러 양측은 일련의 경제무역 계약을 체결하였고, 더욱 중요한 것은 양측이 양국관계, 지역 및 국제 문제에 관하여 솔직한 의견을 나누고, 다음 단계의 협력, 특히 경제 및 인문 분야 교류 및 협력을 계획하였다는 것임.

 

ㅇ 양측은 평등하고 상호 신뢰하고, 지지하며, 함께 번영하고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우호의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가일층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고, 양자, 지역 및 국제 차원에서도 더 높은 수준에서 그리고 더 큰 규모의 협력을 통해 양국관계 발전을 추진하고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을 촉진해 나가기로 하였음.

 

ㅇ 러시아는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중.러 양국의 협력은 비교적 좋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 중.러 양측은 금번 총리회담에서 천연가스 공급 가격 문제에 합의하였음. 양측은 호혜 공영의 원칙에 입각하여 에너지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임.

 

바. 푸틴 총리는 금번 중.러 천연가스 협상이 이미 종점에 가까워졌다고 했는데, 양측은 최종 협상에 관한 타임스케줄을 가지고 있는지?

 

ㅇ 중.러 총리 제16차 정기회담 기간, 중.러 양측은 천연가스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고, 양국 기업이 공평하고 합리적이며, 우호적인 협상, 상호 양해 및 양보의 원칙에 입각하여 책임지고 적극적으로 협상하여 양국 협력을 추진하도록 결정하였음.

 

사. 미얀마는 금일(10.12) 일부 정치범을 석방하였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견해는?

 

ㅇ 우리는 관련 보도를 보았음. 이는 미얀마의 내부 사안임. 우리는 타국 내정에 대한 불간섭 원칙을 일관되게 이행하고 있음.

 

아.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부통령이 가까운 시일내에 방중하여 중국 관계자와 만날 것이라는데 관련 상황 소개 바람. 일각에서는 미얀마가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ㅇ 중국-아세안 박람회가 가까운 시일내에 난닝(南寧)에서 개최될 것임. 우리는 아세안 국가 지도자들의 참석을 환영함. 현재 박람회 준비작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는바, 관련 소식을 추후에 발표하도록 하겠음.

 

ㅇ 미국과 미얀마 관계와 관련, 우리는 미국과 미얀마가 정상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고 양국관계가 개선되는 것을 기쁘게 볼 것임.

 

자. 중국과 베트남은 해상문제 해결을 지도하는 기본원칙에 대해 합의하였는데, 중국은 동 합의를 어떻게 평가하고, 동 합의가 남중국해 문제 해결에 어떤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하는지?

 

ㅇ 중국과 베트남은 어제(10.11) 해상문제 해결을 지도하는 기본원칙에 합의하였는바, 이는 양국이 해상문제 협상 프로세스에서 이룩한 긍정적인 진전임.

 

ㅇ 동 합의는 양국이 해상문제의 타당한 처리와 해결을 위해 노력하려는 공동의 정치적 바램을 나타내고 있으며, 우호적인 협의와 협상을 통해 해상 분쟁을 해결한다는 양측의 능력과 결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임. 동 합의의 체결은 양국 간의 해상분쟁 문제를 해결하는데 지도 원칙이 되는바, 중국은 베트남측과 함께 노력하여 동 합의를 진지하게 이행해 나갈 것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