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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경제정보] 중국 통화안정채권 금리 상승, 금리 인상 심리 고조 外

박영복(지호) 2011. 8. 19. 21:58

[일일경제정보] 중국 통화안정채권 금리 상승, 금리 인상 심리 고조 外

8.19(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통화안정채권 금리 상승, 금리 인상 기대심리 고조




지난 8.16일 인민은행은 1년 만기 통화안정채권(央票, 이하 통안채)의 발행 금리를 3.584%(0.0858%p↑)로 올린데 이어, 8.18일 3개월 및 3년 만기 통안채 금리를 각각 3.1618%(0.0817%p), 3.97% (0.08%p)로 인상함.


- 최근 들어 미국 국가신용등급의 하락이 국제금융시장의 요동을 기하여 금리 인상 우려를 확산시키고 있는 가운데, 인민은행이 3개월, 1년, 3년 만기 통안채 금리를 모두 인상하면서,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심리가 다시 한 번 고조되고 있음.


- 다수 애널리스트들은, 이 같은 중국의 공개시장 조작 상황을 비춰 볼 때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기조는 앞으로도 긴축을 유지할 이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은 현 시점에서는 지급준비율 수단보다는 기준금리 인상을 더 선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함. (8.19 중국증권보)




2. 세계 3대 원유 가격 변동률 마이너스 기록, 유가 하락 전망




ㅇ 8.18일 다수의 감독‧관리기관들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2거래일 동안 세계 3대 원유의 가격 변동률이 마침내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중국 내 가솔린 및 디젤유 가격이 조만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 최근 들어 국제 원유 가격이 크게 출렁임에 따라, 지난 8.17일을 제외한 22거래일 동안의 원유 가격 변동률은 마이너스를 기록. (각 감독‧관리기관들마 -0.17%, -0.48% 등 서로 다른 통계 수치 결과를 발표함.)


- 중국은 가공유 가격 결정 시스템인 ‘22+4%’를 기준으로 중국 가공유 가격 조정을 제한하고 있음. 즉 국제시장의 원유 가격 변화가 연속 22거래일 동안 평균 4%를 초과할 경우 국내 가공유 가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기 때문임.


- 한편 국제 유가의 변화에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경우, 이곳에서 거래되는 가솔린 및 디젤유 가격은 중국으로 운송된 뒤 각종 세금이 추가되더라도 중국 내에서 판매되는 동 제품의 가격보다 저렴한 것으로 추산됐지만, 가솔린 및 디젤유 제품은 일정량의 수입 쿼터가 정해져 있어 대량으로 수입할 수는 없음. (8.19 경화시보)




3. 중국 남부지역 전력 공급 부족 상황 지속될 듯




ㅇ 8.18일 중국남방전망(CSG)은 남부지역의 5개 성을 중심으로 고온으로 인한 가뭄현상 및 석탄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심각한 전력 공급난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내년 봄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


* 중국남방전망은 광둥(廣東)성, 광시좡족(廣西壯族)자치구, 윈난(雲南), 구이저우(貴州)성, 하이난(海南)성 등 5개 지역에 약 1.6조kW에 달하는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그 중 화력발전이 전체 비중의 57%를 차지하고, 수력발전이 36%, 원자력, 풍력발전 등이 7%를 차지하고 있음.


- 올해 7월 들어 남부지역의 강수량 부족과 석탄 부족 현상으로 전체 수력발전의 63%와 전체 화력발전의 22%를 감소(전체 발전량의 1/3 감소)시킨 반면, 전력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전력 부족 현상을 나타내고 있음.


* 남부지역의 전력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함. 그 광둥성이 8.1%, 광시좡족자치구가 16.5%, 윈난성 및 구이저우성이 2배 이상 증가함으로써, 약 10%의 전력 부족 현상을 초래함.


- 또한 8, 9월에도 홍수이(紅水)강, 냐오(鳥)강 유역의 수자원이 계속 줄어들 것으로 보이면서, 광둥성, 광시좡족자치구, 구이저우성의 전력 공급 부족 현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8.19 중국신문망)




4. 미국 對중국 수출 확대, 중국시장 중요성 부각




ㅇ 최근 미·중 무역전국위원회(USCBC)가 발표한 <미국 의회 선거구 對중국 수출 보고서>에서, 2010년 미국 내 435개 의회 선거구 중 404개 선거구의 對중국 수출 규모가 증가했으며, 그 중 333개 선거구의 對중국 수출 증가 속도는 평균 증가 속도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남.


- 동 보고서는 지난해 미국의 對중국 수출 증가율이 32%에 달해 미국의 5대 주요 수출국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나타냈으며, 중국이 WTO에 가입한 이래 미국의 對중국 수출 규모는 468% 급증한 919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힘.


- 또한 USCBC 부의장은, 미국의 對중국 수출은 미국 경제에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 현재 중국은 미국의 3대 주요 수출시장이며, 미국 제조업 상품과 농산품의 對중국 수출 증가세는 기타 수출국가보다 높다고 강조함.


- 한편 애널리스트들은, 일부 미국 의원들이 중국의 환율 문제를 빌미삼아 중국에 무역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상기와 같은 객관적이고 설득력 있는 통계를 바탕으로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마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함. (8.19 상해증권보)




5. 중국 14개 도시, 부동산 가격 상승폭 높아 주택 구입 제한정책에서 벗어나기 힘들 듯




ㅇ 최근 주택도농건설부가 부동산 구매 제한 대상 도시들에 제시한 5가지 기준으로 인해, 주택가격 상승이 빠른 2, 3선 도시들이 주 타깃이 되면서, 친황다오(秦皇島)를 포함한 14개 도시들은 주택 구매 제한정책 시행의 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됨.


- 8.18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70개 대중 도시 주택가격 지수에 따르면, 2, 3선 도시가 여전히 전국 주택 가격 상승세를 이끌고 있으며, 연속 3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이 5% 이상에 이르는 도시는 26개임.


- 올해 7월 데이터에 의하면, 2010년도 및 2011년도 주택가격 상승률이 5% 이상인 14개 도시들(친황다오, 단동(丹東), 엔타이(煙台), 뤄양(洛陽), 후이저우(惠州), 구이린(桂林) 등)에게 주택 구매 제한 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


- 렌자부동산(鏈家地產) 장웨(張月) 수석 애널리스트는, 2, 3선 도시의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으며, 29개 도시는 지난달 주택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한 상태에서 이번 달에 또 다시 상승세를 나타냄으로써, 이들 도시에 대한 주택 구매 제한 정책이 더 엄격해진 것이라고 말함. (8.19 상해증권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