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일정세(1.8)

人民日報, China Daily, 光明日報등 당지 언론 주요내용(2010.1.8)

 

1. 한반도 관계

 

가. 북한 노동신문, ‘북한은 적대적인 국가와의 관계 개선 희망’(人民日報21)

 

ㅇ 작 1.7(목)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적대국가라 할지라도 북한에 대한 적대시 정책을 포기하고 북한을 존중한다면, 북한도 이들과 관계를 개선하고 관계 정상화를 실현시킬 용의가 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함.

 

2. 주요정책 및 행사

 

가. 錢利華 국방부 외사판공실 주임 인터뷰 : ‘중국 軍, 자신감 있는 새로운 이미지’(人民日報20)

 

ㅇ 錢 주임은 인터뷰에서 중국이 군사 투명도 제고를 위해 아래와 같은 조치를 취하였다고 소개함.

- ① 중국의 방어적인 국방정책과 군사전략 방침을 적극적으로 설명

② 각국 군대와의 대화 및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

③ 국제 군비 투명성 제고 메커니즘에 적극적으로 참여

④ 군사시설을 부분적으로 개방하고 평화에 대한 중국의 성의 보여

⑤ 국제 평화유지 및 구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제 의무를 진지하게 이행하여 책임감 있는 대국 이미지를 나타내 보여줌.

 

나. 중국-아세안, 廣西 南寧시에서 FTA 수립 기념식 개최(人民日報3)

 

ㅇ 작 1.7(목) 중국 상무부와 아세안 각국의 상무부처, 아세안 사무처 및 廣西자치구 정부는 중국-아세안 FTA 수립 기념식 겸 포럼을 南寧에서 공동 개최한 바, 黃孟復 전국정협 부주석은 중국과 아세안이 협력을 가일층 강화해야 한다며 아래와 같이 언급함.

- ① 각급별 교류를 가일층 강화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시키며 공동인식을 이행해 나가야 함.

② 민간 교류 발전을 통해서 전통적인 우의를 증진시켜야 함.

③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하고 양국간의 무역 및 투자 규모를 부단히 확대하며 메콩강 유역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추진해야 함.

④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과학기술, 교육, 문화, 보건, 재해방지 등 사회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전면적으로 전개해야 함.

 

3. 대외관계 동향

 

가. 미 국방부, 對 대만 무기 판매 승인(環球時報1)

 

ㅇ 미국 정부가 1.6(수) 대만에 패트리어트 미사일 판매하는 것을 승인한 것과 관련하여 중국 국제문제전문가인 時殷弘 인민대학 교수는 “중국이 더욱 치밀한 전략계획을 세워야 하고, 필요시에는 반격을 강화하여 미국으로 하여금 중국 이익을 해친 대가가 전보다 더 크다는 것을 느끼게 해야 한다”고 함.

 

나. 中, 티베트 독립 다큐멘터리 방영에 분노해 美 영화제 불참(環球時報3)

 

ㅇ 미국 팜스프링에서 개최되는 국제영화제에 “티베트 독립” 다큐멘터리가 상영되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중국은 <남경!남경!>과 <超級50> 등 영화 2편의 영화제 참가를 취소하였음.

 

다. 전세계, ‘21세기는 누구의 시대인가’에 대해 논쟁(環球時報7)

 

ㅇ 21세기 두 번째 10년이 시작되었는 바, 사람들은 21세기의 “진정한 모습”을 각각 예측해 보고 있음. 지난 10년간 9.11사건, 금융위기 그리고 코펜하겐 정상회의 등 일련의 “조짐을 보이는 사건들이 있었는 바, 21세기가 “중국의 세기”, “인도의 세기”, “아시아의 세기” 아니면 아직 끝나지 않은 “미국의 세기”가 될 것인지 의견이 분분함.

 

4. 사설

 

가. 라틴아메리카 협력, 새로운 도전에 직면(人民日報3)

나. 미국의 對대만 무기판매에 대항한 중국의 보복조치에 관한 토론(環球時報14)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