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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건강하지 못할때 오는 신호 20가지

박영복(지호) 2009. 11. 6. 19:15

간이 건강하지 못할때 오는 신호 20가지             

 

                           

 

 

 

1. 충분히 쉬어도 피곤함을 느낀다.   
2. 어깨나 목이 뻐근하고 이유 없는 근육통에 시달린다. 

3. 모든 일에 의욕이 없다. 
4. 눈이 피로하고 시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5. 배에 가스가 차고 구역질과 변비증상이 있다.  
6. 술을 자주 마시거나 폭음을 한다. 
7. 소변 색이 누렇고 냄새가 많이 나며 거품이 인다. 
8. 방귀가 자주 나오며 냄새가 심하다. 
9. 기운이 없고, 권태를 자주 느낀다. 
10.얼굴에 기미와 실핏줄이 보인다.   
11.가슴과 등에 작고 붉은 반점이 생긴다. 
12.두드러기나 피부 가려움이 있다.  
13.빈혈이 있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14.감기에 자주 걸린다.  
15.코, 잇몸, 항문에 피가 날 때가 있다.   
 
16.정신이 멍해지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17.매사에 짜증이 나고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이 난다. 

18.팔다리가 시리거나 저리며, 귀 울림이 있다. 
19.손 가장자리가 유난히 붉다. 
20. 몸에 부스럼이 잘 난다.

 

간의 구조와 기능 

 

간 肝
 
 - 간은 인체의 중요 대사작용을 총괄하기 때문에
   '인체의 화학공장'이라고 부르는 기관이다.
 - 간은 생명력이 강해 전체의 70% 이상을 잘라내도 20여일 후에는
   원래 크기로 회복되지만,  일단
    간세포의 파괴속도가 재생속도보다
    빨라지면 돌이키기가 불가능하다.   
 - 간은 웬만큼 나빠져도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음으로
    평상시 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간肝의 구조 > 
    간은 복강내의 우상부에 위치하며 
    그 무게는 1,200~1,600g으로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
   
    해부학적으로 간은 좌엽과 우엽으로 구분되며, 
    좌엽의 크기는 우엽의 1/6 정도이다.
 
     - 간세포는 간문맥으로부터 간정맥쪽으로 판상 배열을 하고 있으며,
        혈류에 직접 노출 되지 않고 혈관
        내피세포에 의해서 감싸여 보호된다.
        혈관 내피세포에서 형성되는 누공에  의해
        혈류와 간세포 사이에 교류가 조절된다
   
 
- 간 혈류량의 80% 정도는 간문맥혈관을 통해서 유입되며,
   20%는 간동맥을 통해서 유입
 된다.
  간동맥은 산소공급을 담당하며
  간문맥은 장에서 흡수된 영양분을 간으로 공급한다
  담도는 간의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며,
  간세포에서 생산된 담즙이 소장 으로 유입되는 통로이다 
< 간의 기능 >
 
 1)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가공하고 저장한다. 
   섭취한 음식물은 위,소장 등에서 소화 흡수되는데,
   탄수화물은 포도당과 같은 단당류로,
   지방은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흡수되며, 비타민, 무기물, 유기물은 그 자체로 흡수된다.
   이렇게 흡수된 물질들은 그 자체로 또는
   다른 물질로 변화되어 다른기관에 보내지거나 간에 저장된다.   
 
 2) 중요 단백질을 합성한다.
    혈청에는 알부민,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단백질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 단백질의 90%는 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혈액응고에 필요한 단백질이 부족하면 코피, 잇몸출혈 등이
    자주 발생한다.
 
 3) 당(糖)대사를 조절하여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흡수된 물질 중 포도당은 글리코겐이라는 큰분자로 변화되어
     간에 저장되어 있다가 몸에 포도당이 부족하면
     분해되어 혈류롤 방출된다.
   
     필요시에는 아미노산으로부터 포도당을 합성하여 공급하기도 한다.
     포도당은 인체의 에너지원 역할을 함으로 간은 신체의 각 부위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수급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4) 약물 및 몸에 축적된 해로운 물질을 해독한다.
     몸에 들어오는 각종 약물들은 간에서 다른 물질로 변화되어
      작용이 달라지며
      배설될 수 있는 형태로 변화되어
      소변또는 담즙을 통해 배설된다.  
      알콜도 간에서 대사되어 분해 배설된다.
 
      또한 단백질이 대사 되면 암모니아라는 유독물질 이 생성되는데
      간은 암모니아를 요소로 변화시켜
     체내 암모니아 축적을 방지한다
 
      실제 간질환이 심하여 간부전에 빠지면 암모니아 축적으로
      간성혼수라는 위독상태에 빠질수 있다.
 
 5) 담즙을 만들어 배설한다.
     담즙은 지방소화에 관여하며
      여러가지 물질이 외부로 배출 되는 통로이기도 하다.
      오래된 적혈구는 파괴되는데
      그 성분중 일부는 빌리루빈이라는 색소로 변화되어
      담즙을 통해 배출된다.
 
      간/담의 이상으로 담즙이 잘 배출되지 않으면
      빌리루빈이 몸에 축적되어 황달이 발생하며
      지방소화에 장애를 초래하기도 한다.
 
 6) 체내 호르몬 균형을 유지한다.
    호르몬은 내분비 기관에서 합성되어 인체의 각종 기능을 조절한다.
     호르몬들은 간에서 화학적으로 변화하거나 배출되며,
     갑상선 호르몬, 에스트로젠, 코티졸, 알도스테론 등
    중요한 호르몬들이 간의 대사를 받는다
     간에 이상이 생기면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하여
     신체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게된다.  
 
 7) 면역기능을 한다.
     간에는 쿠퍼세포(kuffer cell)라는 면역세포가 있어서
      몸밖에서 들어오는 세균, 독소, 이물질을 잡아먹은 뒤
      분해해서 몸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지방간 환자들의 생활관리법

한번 술을 마신 후 3일간은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한다.
음주 후 간이 정상으로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72시간.

알콜이 체내에서 해독될 충분한 시간을 주도록 한다.

약 의존증에서 벗어나도록 한다.

몸에 좋다는 영양제나 비타민제를 과다복용 하면

이 역시 간에 무리를 주게 된다.

하루에 한번 이상 야채나 과일로 구성된 식단을 짠다.

일주일에 4번 이상,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해준다.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한다.

이때 스트레스를 술이나 담배로 푸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간을 두 번 죽이는 일이다.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생선, 계란, 두부, 우유 등의 단백질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 주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