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휴식/임시보관함

당신아, 우리의 가을 행복했어.

박영복(지호) 2008. 11. 8. 06:48
 

      당신아, 우리의 가을 행복했어. 당신아, 우리의 가을 행복했어. 우리의 가을 행복했어. 그렇게 아쉬움도 그렇게 아픔도 우리 곁에 있었다지만. 가슴 맞대는 설렘 감동의 눈물 사랑을 춤추는 날들이었어. 우리 손잡고 마주보는 얼굴 보고도 두 눈 또 그리움 젖어 내리는 너와 나의 미소엔 우리 사랑의 행복이라 쓰여 있다. 가슴 속 깊은 곳 우리의 가을사랑 묻어 어느 힘든 날에 꺼내보는 우리 사랑의 증표로 삼자. 우리의 가을 사랑이 행복을 춤추며 내 가슴에 우, 우 내린다. 너의 가슴에도 지금 쏟아겠지. 당신아, 우리의 가을 행복했어. * 지난날의 잊지 못할 추억들이 이후에 아름다운 결실 맺는 미혼 커플들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