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특별한 성공법
오른팔은 태어날 때부터 없었고 오른발도 반쪽밖에
남아 있지 않은 톰 데프시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1970년 11월 8일 뉴올리언스와 디트로이트 팀
경기에 출전, 경기 종료 몇 초 전에 63야드의 킥을
날리며 기적처럼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미식축구 내셔널리그 사상 필드에서 득점으로
연결시킨 최장거리 킥 기록의 보유자입니다.
하지만 그는 풋볼 리그 11시즌 동안 258개의 필드 골
(필드에서 공을 차서 얻은 득점) 을 시도해서
그중 159개를 성공시켰습니다. 여기서 더욱 놀라운
점은 그가 공을 찬 다리는 바로 반밖에 남아 있지
않은 오른발이었다는 사실입니다.
톰의 아버지는 그에게 늘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톰, 네가 원하기만 한다면 넌 뭐든지 할 수 있어.
비록 남들과 조금 다른 방법이겠지만 넌 반드시
해낼 수 있단다.”
아버지의 말에 자신감을 얻은 그는 자신의 장애를
이겨낼 특별한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풋볼 경기에서 남들처럼 빨리 달릴 수는 없지만,
공을 멀리 차는 것은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낸 것입니다.
톰은 그날부터 보다 강하고 정확하게 공을 찰 수 있도록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무려 63야드나
되는 먼 거리에서 정확하게 공을 성공시켜
전 세계 팬들의 환호성을 한 몸에 니다.
자기만의 특별한 성공법입니다.
성공은 타인의 잣대가 아닌 바로 자신의 잣대로
평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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