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3]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3개월 연속 상승 外
12.3(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3개월 연속 상승 (상해증권보, ‘12.12.3) ㅇ 국가통계국과 물류구매연합회가 12.1(토) 공동 발표한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달보다 0.4%p 상승한 50.6%로 3개월 연속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7개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함. - 신규주문지수는 전월 대비 0.8%p 상승한 51.2%를 기록하여 두 달 연속 50% 선을 상회하였으며, 신규수출주문지수도 전달보다 0.9%p 상승한 50.2%를 기록하여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함. - 이밖에 완성품재고, 구매량, 원자재재고지수 등도 모두 소폭 상승함. ㅇ 국무원 발전연구중심 장리췬 연구원은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는 것은 기업들의 재고물량 처리활동이 재고보충활동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함. - 교통은행 롄핑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11월 PMI 지수는 경제의 성장방향이 확실하게 회복세로 돌아섰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함. 2. 삼일중공업, 본사 북경 이전은 출혈 경쟁을 피하기 위한 것 (증권시보, ‘12.12.3) ㅇ 삼일중공업(중국 최대 건설장비 회사)은 최근 본사를 북경으로 옮기는 방침을 정하였으며, 이는 출혈 경쟁을 피하고, 회사의 국제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표함. - 동 회사는 이전 결정이 호남성의 투자환경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일설에 따르면 호남성에 또 다른 대형 건설장비 회사인 중련중과(中聯重科)와의 심각한 경쟁 때문이라고 함. ㅇ 삼일 중공업의 이전에 대해 북경시 창평구로 각 핵심 사업부문을 이전할 예정이며 장사 기지는 양수 펌프장만 남겨놓을 것이라는 예측보도가 있었으나, 동 이전 계획은 아직 구상단계에 있다고 함. 3. 中 4대 정부부문, 토지비축 및 자금조달규모 엄격히 통제 (신화통신, ‘12.11.30) ㅇ 토지 비축과 자금조달 행위를 규범화하고, 금융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중국 토지, 재정, 통화 및 은행 감독관리 기관에서 토지비축규모와 자금조달규모를 한층 엄격히 통제하여 금융 리스크를 방지할 전망임. - 기자가 29일 국토자원부로부터 취득한 정보에 의하면, 국토자원부, 재정부, 인민은행, 은행감독관리위원회가 최근 공동 출시한 <토지비축 및 자금조달 관리 강화 관련 통지>에 따라 국토자원 주관부문은 토지비축 업무를 통괄하며 토지비축기관 리스트를 작성하고 정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게 됨. - 리스트에 기록된 토지비축기관은 비축토지, 공급한 비축토지, 비축자금 수입 및 지출, 각종 조달자금 등 관련 정보를 기재하여 토지관리, 재정예산, 금융대출 감독관리 검사 주요 근거로 사용될 전망임. ㅇ 4대 부문 요구에 의하면, 토지비축기관은 우선적으로 유휴토지, 이용 효율성이 낮은 토지와 기타 건설용지를 구매 비축하고, 공업용지 비축을 적극 전개할 것임. - 비축토지는 우선적으로 정부 보장형 주택 건설 및 기타 공익사업에 사용하게 됨. - 토지비축기관은 비축토지에 대한 초기 개발을 실시해야 함. 인프라시설 건설 시에는 공개 입찰방식을 통해 프로젝트 설계, 시공과 공사감리 등 기업을 선정해야 함. 4. 中 국가에너지국, 셰일가스 산업정책 마련 중, 본격적 부양책 출시 기대 (Shanghai Securities News, ‘12.11.30) ㅇ China CBM(中聯煤層氣)사 정책연구실 리량(李良) 주임은 29일 제4기 비전통 석유가스대회에서 국가에너지국이 셰일가스 관련 산업정책을 마련 중이며 머지않아 출시될 전망이라고 밝혔음. - 산업정책은 셰일가스산업 관련 ‘투자의 가급적 빠른 회수 및 감가상각 가속화 장려 정책’ 등 본격적인 부양책을 내세울 것으로 전망했음. ㅇ 전에 국가에너지국 관계자는 셰일가스 산업정책이 <셰일가스 발전 계획 (2011~2015)>에 의거하여 셰일가스 산업화, 시장화 발전 추진 관련 구체적인 규정을 출시할 것임을 밝힌 바 있음. - 리량 주임은 국가에너지국이 관련 부문과 함께 작성한 ‘셰일가스 산업정책’이 대체로 마무리되고 의견 수렴 중이라며, 의견수렴 초안에서 투자 다원화를 장려하고, 셰일가스 탐사 개발 용지 심사 우선시, 시범 프로젝트 투자 프로세스 간소화, 셰일가스 개발 이용 감가상각 가속화 등 재정세무정책 지원 등을 제안했다고 밝혔음.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