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중국일일경제,정보

[12.9.13] 국무원, 대외무역 촉진 정책 발표 外

박영복(지호) 2012. 9. 14. 02:16

9.13()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국무원, 대외무역 촉진 정책 발표

(북경청년보, 12.9.13)

ㅇ 국무원은 9.12() 개최된 상무회의에서 대외무역 촉진을 위한 「대외무역의 안정적 성장 촉진에 대한 몇 가지 의견(關於促進外貿穩定增長的若干意見)」을 통과시킴.

- 원자바오 총리는 2012.8.24~25일간 진행된 광둥성 경제현황 시찰 기간 중 맞춤형 수출 확대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음.

ㅇ 동 의견에는 ▲수출환급세의 적시 환급 보장 ▲상업은행의 영세기업 및 소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 ▲수출신용보험의 규모 및 대상 확대 ▲통관수속의 간소화 ▲무역구제를 통한 국내 산업 보호 ▲첨단기술 설비 및 생활용품 등의 수입 확대 ▲기업들의 신흥시장 개척 지원 ▲중서부 지역의 대외개방 확대 등 8개 조치가 포함되어 있음.

2. 국무원, 철도건설에 중앙재정 300억 위안 지원 예정

(중국증권보, 12.9.12)

4분기 철도건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국무원은 최근 명확한 입장을 표명함. 관련 부서들이 철도부를 지원하여 건설자금을 집행하도록 요구하고, 중앙재정에서도 철도건설을 지원할 것이라고 표명함.

- 올해 중앙재정 지원자금액이 300억 위안에 달할 예정이며, 그중 260억 위안은 이미 각 프로젝트 부서로 하달하였으며, 각 부서도 철도건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임.

- 철도부는 2012년의 철도 기본건설 투자규모를 4,960억 위안으로 확정함. 이는 연초 4,060억 위안보다 900억 위안 증가한 것임.

- 7.30일 철도부가 발표한 ‘2012년 제3차 철도건설 채권모집 설명서’에서 2012년 전국 철도 고정자산 투자계획 총규모는 5,800억 위안, 그 중 기본건설 투자가 4,700억 위안이라고 밝힘.

3. 국경절 연휴기간 관광수입, 1,800억 위안으로 증가 전망

(China Securities Journal, 12.9.12)

ㅇ 중국관광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국경절 연휴기간 관광시장 관광객 수가 약 3 6,200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0%증가하고, 관광수입은 약 1,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보고서에서 국경절 연휴기간 관광시장은 국내 관광이 안정적인 증가, 아웃바운드 관광이 대폭 증가, 인바운드 관광이 소폭 감소하는 특징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함.

ㅇ 중국관광연구원에서 실시한 중국인 여행의향 조사 결과, 올해 국경절 연휴기간 여행할 의향을 보이는 주민 비중은 87.9%로 작년의 58.3%를 크게 상회함.

- 이 중, 운전여행자 비중은 29.5%에 달했고, 이들 중 50.3%의 피조사자는 통행료 면제 정책이 운전여행을 선택한 직접적인 영향 요인이라고 밝힘.

4. 국가에너지국, 바이오매스에너지 산업화 적극 추진할 것

(China Securities Journal, 12.9.12)

ㅇ 중국 국가에너지국 류테난(劉鐵男) 국장은 최근 선진적인 바이오매스에너지 산업이 가속 발전하도록 추진할 것임을 밝힘.

- 류 국장은 빠른 시일 내 <선진적인 바이오매스에너지 화학공업 시범 프로젝트 전문 계획>을 출시하여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산업의 발전 목표, 주요 임무와 진입 조건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힘.

- 중점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과 실력을 갖춘 중견 기업을 선택하여 셀룰로오스 에탄올 산업화 시범과 알코올, 전력, 가스 등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중점 혁신 분야 시범 프로젝트를 실시하도록 할 예정임.

ㅇ 얼마 전 출시된 <125’ 국가 전략적 신흥산업 발전계획>에서 12번째 5개년 계획 기간 국가는 바이오매스 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통하여 차세대 바이오 연로 기술 개발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음.

- <계획>에서는 2015년 말까지 바이오매스 에너지 발전설비용량이 1,300kW에 달하고, 바이오 가스 연간 이용량이 300억㎥,고체 바이오매스 연료 연간 이용률이 1,000만 톤, 바이오 액체 연료 연간 이용량이 500만 톤에 달하도록 목표를 제시하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