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제/기타나라

나짱의 힌두사원 '포나가 참 사원'

박영복(지호) 2006. 8. 4. 16:51





앙코르왓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깎아지른 계단입니다.
신들의 세계를 가기 위해서는 고난을 감수해야 한다는 뜻을 가진 계단인데,
살인적인 각도로 사고가 너무 발생해서 이 계단은 막혀있습니다.
대신 옆에 완만한 경사의 콘크리트 계단이 새로 생겼습니다.



나짱에 머물렀던 참족이 세운 힌두사원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불교신자들이 와서 소원을 비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입장료는 4500동입니다.
많은 현지인들은 이 곳을 공원처럼 이용하며 아주머니들이 벤치에 모여 수다떠는 장소로도 잘 이용합니다.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경치가 좋아 화가지망생, 화가들도 많이 찾아와 그림을 그립니다. 벤치들은 나무그늘로 가려져있어 더울때 와서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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