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고 달려, 어딘가에 도착을 했다. 길거리에 차를 세우고 모두들 내렸다. 여기가 어딘가요? 아르테미스 신전이 있는 곳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아르테미스 신전!
그런데 남아있는 것은 기둥과 약간의 흔적들 밖에 없다. 이 신전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은 영국의 대영 박물관에 있다고 한다. 아르테미스 신전은 처녀와 정절, 다산과 풍요를 가져다 주는 여신 아르테미스를 모시기 위해, 에베소 사람들이 범국민적으로 건설한 신전으로, B.C. 6세기 중엽에 리디아 왕 크로이소스(B.C. 560∼B.C. 546)때 세우기 시작하여 120년이 걸려 완성이 되었다.
그 후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방문하여서는, 이집트 기자에 있는 피리미드에도 떨어지지 않는 걸작이라며 찬사를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헤로도토스가 에베소를 방문한 지 1세기 정도 지난 B.C. 356년 10월, 후세에까지 알려질 수 있는 악행을 저질러야 한다고 생각한 헤로스트라투스라는 자에 의해 신전은 불에 타 버리고 만다.
그 후 디노크라테스가 불에 타버린 신전을 재건하기 시작했는데, 이 때 에베소 여인들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석 등을 팔았고, 각지의 왕들은 크로이소스 왕을 본받아 기둥을 기증하기도 하였다. 더욱이 아시아 원정 길에 올랐던 알렉산더 대왕은 아르테미스 신전의 장대함과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았겨 자신의 이름으로 세워준다면 모든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에베소 사람들은 다른 나라의 신을 모시는 신전을 세우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하면서 거절했다고 한다.
에베소 사람들은 아르테미스 신전 복구 작업을 국가적인 사업으로 삼고, 그 당시에 가장 훌륭한 그리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보다 2배나 더 크고 뛰어난 신전을 만들려고 했다. 파르테논 신전이 높이 10m인 대리석을 58개 사용한 점을 감안하여, 18m짜리 기둥을 127개를 사용하였고, 폭도 2배 정도로 만들었다. 신전의 건축용 자재는 가장 순도 높은 백색 대리석만을 사용했으며, 중앙의 넓은 홀에는 네 방향으로 대리석 계단을 딛고 올라갈 수 있게 하였다.
이 신전이 B.C. 250년 경에 완성이 되자, 전 세계에 규모나 화려함이 알려져 에베소시(市)가 유명해졌다고 한다. 해리는 책자를 팔러 다니는 사람으로부터 잠시 책을 빌려서 우리에게 사진을 보여준다.
신전이 있었던 부지 앞에는 상인들이 파는 조각품들이 바닥에 놓여져 있다.
아르테미스(Artemis) 여신과 프리아포스(Priapus) 신의 모습이 보인다. 무게를 주체하지 못하는 프리아포스 신의 조각상은 앞으로 계속 넘어가서 주인이 몇번을 일으킨다.
나무 옆의 할아버지는 목욕탕 의자 위에 바구니를 놓고, 장사를 시작하신다.
Julie Mayfe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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