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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도시 '히로시마'

박영복(지호) 2005. 6. 2. 17:03
평화의 도시 '히로시마'

세계 문화 유산 - 원폭 돔 
 
"세토 내해"의 "히로시마 만"에 접해 있는 "히로시마 시"는, "주고쿠 지방" 유수의 대도시로, 현의
행정과 경제의 중심지입니다. 시내에는 6개의 강이 흐르고 있어 물의 도시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2 차 세계대전 때 원폭이 투하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피폭 당시에 주변의 건물들은 모두
사라져 버렸으나, 유일하게  형체가 남아있는 원폭 돔과 함께 "히로시마"의 이름은 평화도시로서
국제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화의 종

  "히로시마"는, 16세기에 무장 "모우리 테루모토"가 "히로시마 성"을 축성한 이래, 성곽도시로 발전해
왔습니다. "히로시마 성"은 잉어처럼 검다고 하여 "리죠(잉어성)"라고도 불린다. 중국 절강성의
서호등의 경승지를 본떠 만들어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슈쿠케이 원", 809년에 창건된 고찰인
"미타키 절" 등 역사적인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미타키 절"의 붉은색 다보탑은, 원폭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와카야마 현"의 신사로부터 옮겨진 것입니다.



미야지마 특산물 굴구이

1673년에 양식이 시작된 굴을 비롯하여, 가게마다 특색 있게 야채와 면을 섞어서 지지는 독특한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일본풍 지지미)" 등은 미각을 즐겁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