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지마는 히로시마와 마주해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3대 절경중에 하나로 뽑히는곳으로 유명합니다. 히로시마에서 미야지마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페리를 이용할수가 있고 시간은 15분정도가 소요됩니다. 별다른 수속은 필요없이 간편하게 타고 내릴수있어서 좋습니다. 잠깐이나마 바다를 건너면,
제일 먼저 사슴들이 관광객을 맞아줍니다. 사슴하면 일본에서 나라의 사슴공원을 뺄수없지요. 그곳과 굳이 비교를 하자면 사슴의 수는 나라사슴공원이 더 많지만 미야지마쪽의 사슴들이 더 예쁘다고
생각되네요. 그러나 먹이를 보면 달려드는 습성만은 어느지역이나 똑같습니다.이제 사슴무리를 지나 이츠쿠시마신사(嚴島神社)를 향해 걷습니다.
미야지마의 상징이자 이츠쿠시마신사의 입구인 해상(海上) 토리이(鳥居). 이 바다위에 떠있는 독특한 모습덕에 '일본 3대 절경'의 칭호를 얻은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신기한 모습이군요.
밀물때는 이런모습이지만....
썰물때는 이런 모습을 자랑하며 걸어서 들어갈수도 있습니다.
바다위 용궁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이츠쿠시마신사.
바다위라는 아주 독특한 곳에 위치해있지만 철저한 관리덕에 아직까지 기둥이 썩은적이 없다고 합니다.
미야지마의 특산품 샤쿠시(杓子, 주걱).
이런 초대형 주걱도 보이고, 샤큐시는 나무의 향이 전혀 없고 밥알이 붙지 않는것으로 유명하다 합니다.
붉은 빛이 강렬한 주황색인 인상적인 이츠쿠시마 신사. 과연 3대 절경이라 할만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