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중국 무역,투자

일일중국경제정보(2010.01.25)

박영복(지호) 2010. 1. 26. 06:59


1.25(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 양안경제협력협정 체결을 위한 전문가 실무회의 개최 예정


 ㅇ 1.24 해협양안관계협회 관계자는,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 체결을 위한 제1차 전문가실무회의가 1.26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힘.


   - 동 관계자는, 이번 협정의 체결은 양안경제의 공동발전 촉진, 양안동포의 공동 복지 향상, 윈-윈 실현에 유리하므로, 양측이 평등호혜의 원칙에 따라 상호 공통점을 찾고 이견을 해소하여 동 협정의 진전을 적극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함(1.25 인민일보 해외판)




(국내산업․시장정보)


2. 스포츠산업 진흥계획 공표 예정


 ㅇ 1.22 허원이(何文义) 중국 스포츠산업 발전연구센터 주임은, 현재 스포츠산업 진흥계획이 거의 완성된 상태로서 조만간 대외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고,  향후 스포츠 및 관련 산업규모는 2조 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함.


   - 현재 미국의 스포츠산업이 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11%인 반면 국내 스포츠산업의 기여도는 0.7%밖에 안 되어 스포츠산업이 크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줌(1.23 상해증권보)




3. 연구보고서: 中 광통신, 세계 리드할 것


 ㅇ 1.24 국무원발전연구센터가 발표한 최근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광통신산업에 있어 세계 리더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힘.


   - 최근 수년간 중국의 광통신설비산업이 줄곧 30~40%의 속도로 고속성장을 하여 중국에서 발전이 가장 빠른 산업으로 변모하였고 현재 최고수준의 광섬유통신 산업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국내 시장에 필요한 광통신제품의 80%이상은 현지화생산을 하고 있음


   - 양젠룽(杨建龙) 국무원발전연구센터 산업부 부부장은, 현재 중국의 대다수 기업은 광섬유모재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는데 만약 동 기술을 보유하기만 하면 중국은 광섬유강국으로 될 수 있다고 지적함(1.24 제일재경일보)




4. 中, 최대 해킹피해국으로


 ㅇ 1.22  저우융린(周勇林) 중국 컴퓨터침해사고대응팀(CNCERT) 운영부 부주임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해커의 공격을 가장 많이 받는 피해국이 되었다고  밝힘.


   - 그는, CNCERT가 일부 트로이목마와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2009년 발견된 26.2만개 해킹 시 사용한 컴퓨터 IP 중 16.5만개가 외국주소이며, 트로이목마가 사용된 해킹 피해만 해도 미국 아이피(IP)가 사용된 사례가 16.6%에 달했다고 함


   - 지난해 해킹에 노출된 중국 사이트는 4만 2천개이며 그중 정부사이트가 누계로 2,765개가 해킹 당한 것으로 알려짐(1.25 인민일보 해외판)




6. 3M회사, 화남지역에 대한 투자 확대


 ㅇ 세계 500대 회사의 하나인 3M회사는 최근 광저우에서 개최된 “중국혁신일”에서, 화남지역에 대한 현지화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힘.


   - 동 회사는 이미 현지에서 개발, 제조, 물류, 시장판매 등 일련의 현지화 생산을 완성하였으며 올해에는 화남지역에 생산기지를 건설할 계획인바, 1기 투자가 이미 6,000만불을 넘어섰으며, 현재 중국에 12개 회사, 7개 생산기지, 3개 기술센터, 1개 연구개발센터를 두고 있음


   - 또한 동 회사는 금년과 내년 2년간 기존의 35개 생산라인에 15개 생산라인을 추가하여 “화남지역의 전자, 통신, 자동차, 소비품 등 중요 산업체인의 발전을 통해 현지 산업화전환을 촉진하려고 한다”고 함(1.25 신화망)




6.고속철도 산업단지 스촨성에


 ㅇ 1.22 국내 최초의 고속철도제품을 테마로 하는 중하오(中昊)창업 고속철도산업단지가 스촨성 광한시에서 기공식을 가졌는바, 동 프로젝트는 스촨성의 지진 후 복구건설에서 최대 공업투자프로젝트임.


   - 동 산업단지의 총투자는 50억위안으로 2012년에 건설, 완공될 예정이며 생산에 투입된 후 고속철도에 부품들을 제공할 예정인바, 연간 생산가치가 200억 위안,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함(1.23 인민일보 해외판)




7. 장수 시쟈오진, “중국 바이올린산업도시”칭호 수여


 ㅇ 최근 중국경공업연합회, 중국악기협회는 장수성 타이싱(泰兴)시 시쟈초진(溪桥镇)에 “중국 바이올린산업도시”라는 편액을 수여한바, 이로써 시챠오진은 중국 악기업계에서 최고의 영예를 수여받고 세계에서 이름난 지역적 특색(特色)을 띤 경쟁력을 갖춘 산업클러스터로 됨.


   - 장수 펑링(鳳灵)그룹은 13년간 연속 바이올린 생산량 세계 1위, 시장점유율에 있어 구미시장의 30%를 차지함. 2009년 동 진의 악기매출액은 4.42억 위안으로 바이올린 산업이 명실공히 현지의 지주산업, 부민(富民)산업으로 됨 (1.25 인민일보 해외판)




8. 中, 세계 두 번째 다이아몬드 소비국으로 부상


 ㅇ 상하이 다이아몬드관리사무실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2009년 중국의 악세사리용 다이아몬드수입은 일본을 초과하여 세계에서 두 번째 다이아몬드소비국으로 됨.


   - 지난해 상하이다이아몬드거래소의 다이아몬드 수출입, 거래액은 15.21억불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4% 증가하였음. 동 거래소는 중국에서 일반무역의 다이아몬드수출입의 유일한 루트인바, 지난해 일반무역의 다이아몬드 완제품의 수입이 대폭 증가, 6.99억불에 달해 동기 대비 30.7% 증가하였음(1.24 신화망)




(기타)


9. 증시현황(1.25)


 ㅇ 상해 종합:     -34.18P(-1.09%)          3094.41P/783,619만주


    상해 A주:      -35.60P(-1.09%)          3245.00P/778,268만주


    상해 B주:      -6.51P(-2.53%)           250.96P/5,350만주


    선전 성분:     -125.75P(-1.00%)         12470.19P/535,242만주


    선전 A주:      -134.99P(-1.00%)         13386.72P/350,829만주


    선전 B주:      -72.40P(-1.69%)          4214.86P/5,285만주


    선전 종합:     -13.40P(-1.15%)         1148.49P/450,042만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