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 신흥 경제국가, 자산버블 리스크 경계해야
ㅇ 경제학자 판강(樊纲)은 11.18 홍콩에서, 중국을 포함한 신흥 경제국가들은 자산버블의 리스크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함.
- 판강은, 현재 신흥 경제국가들의 단기 인플레이션리스크는 높지 않지만 과잉 유동성 및 저금리, 달러의 평가절하 등 요인으로 중국 및 많은 신흥 경제국가들은 자금유입과 자산버블의 리스크부담을 안고 있으며, 자산버블은 부동산시장과 주식시장의 과열을 초래하고 기타 시장 및 전반 경제의 과열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밝힘
- 한편 중국은 소비의 장기적인 시련에, 미국은 채무감소 및 예금율 향상 등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하면서, 내년도 중국 경제가 8%-9% 성장할 것으로 예측함(11.19 신화망)
(국내산업․시장정보)
2. 1-10월 국유기업 영업수입 0.5% 증가
ㅇ 11.19 재정부에 의하면, 금년 1-10월 국유 및 국유지배기업의 영업수입은 178,737.7억위안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5% 성장하여 올해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을 하였으며 이윤하락폭이 뚜렷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남.
- 1-10월의 이윤은 10,643.5억위안으로 동기 대비 10.6% 하락하여 하락폭은 1-9월 대비 7%P 감소하였으며, 그중 판매이윤율은 6%로 동기 대비 0.7%P 축소됨
- 업종별로는, 석유화학, 자동차, 부동산, 건자재 등의 이윤이 대폭 증가하였고 해운은 흑자로 전환되었음. 전력, 철도는 적자가 줄긴 하였지만 석유, 철강, 유색금속, 전자 등은 이익감소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남(11.19 신화망)
3. 저탄소 제품인증 실시 예정
ㅇ 11.18 우샤오칭(吳曉靑) 환경보호부 부부장은 난창(南昌)에서, 환경보호부는 국가의 에너지절감 및 저탄소 경제시범에 호응하여 중국 환경표지를 기초로 하는 저탄소제품 인증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힘.
- 우부부장은, 환경보호부는 저탄소제품 인증을 통한 저탄소제품의 구매 및 소비 모델을 모색하고 사람들의 소비선택으로 기업의 저탄소제품 및 저탄소기술 개발을 유도하여 저탄소생산 모델과 소비 모델 형성을 촉진하려고 한다고 밝힘(11.19 인민일보)
4. 1-9월 국내 관광객, 동기 대비 9.4% 증가
ㅇ 11.18 국가여유(관광)국 관계자는, 쿤밍에서 개최된 제11차 중국국제관광교역회 브리핑에서, 금년 1-9월 국내 관광객은 14.3억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4% 증가하였다고 밝힘.
- 1-9월간 국내 관광수입은 7,673억위안으로 동기 대비 15.4% 증가하였으며, 내국인의 해외여행은 3,503.9만명으로 동기 대비 1.9% 증가함.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은 9,394만명으로 동기 대비 3.45% 하락하였지만 그 하락폭이 점점 감소되는 추세를 보임
- 동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 예정인 상하이엑스포가 내년 관광시장의 회복에 견인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함 (11.19 인민일보)
5. 국산 대형 비행기 프로젝트, 푸둥에 건설
ㅇ 상하이 푸둥지역에 중국상페이(商飛)회사 조립제조센터를 건설하기로 한 계약이 11.18 체결되었는바, 2016년에 이르면, 푸둥기지는 연간 C919 대형 여객기 20대, ARJ21시리즈 50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됨.
- 중국상페이(商飛)회사 는 국가의 대형 비행기 프로젝트 추진사업체로, 상하이에 본부기지 및 디자인연구개발, 조립제조, 고객서비스 등 3대 센터를 집중 건설할 계획인바, 조립센터는 금년 12월말에 착공 예정이며, 물류, 부품생산, 부분조립, 전체조립 등 8개 구역으로 나눌 예정임(11.18 신화망)
6. 내년도 CCTV 광고수입 16년 이래 최고 기록
ㅇ 11.18 중국의 최고 TV방송국인 중앙텔레비죤방송국(CCTV)이 2010년 황금시간대 광고입찰대회를 진행한 결과, 낙찰금액이 109여억위안에 달하여 16년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지난해 대비 18.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이번 입찰에 참여한 업종이 많았는바, 의류, 식품음료, 가전제품, 자동차, 의약, 주류 등이 참가하였으며 건축업계, 자동차는 참여율이 각각 200%, 70% 증가함
- 야오징웬(姚景源) 국가통계국 총경제사는 입찰대회 현장에서 “광고방송은 기업가들이 미래를 판단하는 것으로, 이 점이 아주 중요한바, 내년도 경제가 빠른 발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함(11.19 매일경제신문)
(금융․증권)
7. 10월 외국환 평형기금 40% 하락
ㅇ 11.18 중국인민은행에 의하면, 10월 외국환 평형기금은 2,286억위안 증가하여 9월 대비 40%이상 하락했지만, 분석가들은 동 증가량은 높은 수준에 속한다고 분석함.
- 10월의 무역흑자는 239억불로 연중 높은 수치에 속하며, 수출회복으로 향후 무역흑자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측함. 10월 FDI는 71억불인바 양자를 합치면 2,120억위안으로 외국환평형기금의 수치에 거의 접근함
- 분석가들은, 10월 외국환평형기금의 증가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단순한 하락으로 향후의 장기추세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대외무역의 개선으로 인한 무역흑자의 확대, 그리고 경제의 빠른 회복, 달러의 평가절하로 인한 FDI 및 핫머니의 유입으로 외국환 평형기금이 빠른 성장을 보이는 것이 장기추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함(11.19 신화망)
(기타)
8. 증시현황(11.19)
ㅇ 상해 종합: +17.38P(+0.53%) 3320.61P/1,746,196만주
상해 A주: +18.18P(+0.52%) 3482.58P/1,731,010만주
상해 B주: +2.11P(+0.81%) 263.30P/15,186만주
선전 성분: +57.20P(+0.42%) 13699.55P/1,156,489만주
선전 A주: +61.40P(+0.42%) 14706.43P/761,150만주
선전 B주: +12.22P(+0.26%) 4636.05P/16,780만주
선전 종합: +14.23P(+1.20%) 1202.70P/972,838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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