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공공장소 흡연자 확실히 잡겠다" | |
베이징시가 공공장소 흡연자들에 대한 벌금을 대폭 인상할 방침이다. 베이징 지역신문 징화시보(京华时报)는 18일 "베이징시가 공공장소 흡연자들에 대한 벌금을 현행 10위안(1,800원)에서 50위안(8천원)-200위안(3만6천원)으로 인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7일 베이징시 흡연·건강협회가 개최한 모의법정에서 간접흡연자에 대한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벌금을 인상하고, 간접흡연 피해자가 공공장소의 위법 흡연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 금연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새로운 규정은 연내 논의를 마치고 각계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초 공포 시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베이징시의 <공공장소 금연 규정>은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기관과 기업, 학교, 병원, 호텔, 노래방. 상점, 택시, 버스 등 공공장소에서는 담배를 피지 못하도록 했다. |
'중국소식 > 중국 일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얼빈, 저질 휘발유 팔아온 주유소 적발 (0) | 2009.05.20 |
---|---|
무더운 베이징, 히프 살짝 가린 '초미니' 열풍 (0) | 2009.05.20 |
"어찌 이런 일이" 후난, 고가도로 붕괴… 사상자 25명 (0) | 2009.05.19 |
温家宝访台 马英九:此时不宜 (0) | 2009.05.18 |
中国加快“西进”步伐 外交意义重大 (0) | 2009.05.18 |